• 윤여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정은경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출구조사에 환호한 민주당… 이재명 우세에 상황실 고조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3일 저녁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예측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의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에 그치며 12.4%포인트의 격차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 방송3사(KBS·MBC·SBS)가 3일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동 예측(출구)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p) 격차를 나타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기록했다. 이후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 순이다.
    이재명, 출구조사에서 김문수에 12.4%p 앞서
    6·3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의 지지율을 기록해, 39.3%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공동 예측조사 결과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이재명 발언, 대법원 내통자 실토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법원 관련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2일, 이재명 후보가 과거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처음엔 빨리 기각해주자는 분위기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바뀌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대법원에 내통자가 있다는 실토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점검을 하고 있다
    대선 하루 앞, 여야 후보 총력 유세 예고… "투표로 화합하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주요 대선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선다. 각 후보는 상징적 장소를 선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 국민의 투표 참여를 강조하며 선거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 이재명(왼쪽사진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29일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신촌동 주민센터, 김 후보는 계양1동 주민센터,  이 후보는 동탄9동 행복복지센터, 권 후보는 여수 주암마을회관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대선 사흘 앞두고 판세 가를 마지막 변수들 주목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마지막 변수들에 정치권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 관련 논란, 유시민 작가의 발언 파장, 보수 진영 단일화 가능성, 그리고 지역별 투표율 격차 등은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원주행복마당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오후 강원 원주시 원주행복마당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재명 "아들 논란은 제 책임… 이준석 후보, 법적 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아들 이동호 씨의 과거 성희롱성 게시물 작성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 사안을 TV토론에서 언급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강원 원주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탄소중립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과 직결된 사회·경제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탄소중립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과 직결된 사회·경제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뉴시스 조기대선
    이재명 48.9% vs 김문수 39.6%… 지지율 격차 9.3%p로 감소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통신사인 뉴시스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후보는 48.9%의 지지를 얻었고, 김 후보는 39.6%를 기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9.9%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0.5%, 지지 후보 없음은 0.7%, 잘 모르겠다는 0.5%였다...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제21대 대선 3차 TV토론, 이재명 집중 공세 속 공방 격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토론회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정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토론 초반부터 김문수 후보는 "자신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는 이유로 대법원장을 탄핵하고 특검을 주장하는 후보가 과연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느냐"..
  • 김문수 후보 이재명 후보
    “청년 오염” 발언에 정치권 충돌…이재명·김문수 정면 대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청년 세대의 극우화’ 발언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청년 정치 성향에 대한 해석 차이를 둘러싼 논란이 양측 간 격한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 유권자들과 만나 정치 양극화와 청년 세대의 정치 성향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악성 정치의 영향으로 청년 세대들이 많이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