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에게 신앙을 묻다
    삶, 역사, 신앙, 성경에 대한 20가지 질문
    삶과 신앙의 경계를 치열하게 탐구해 온 한 평신도 교수의 20년 설교와 글을 한데 모은 <신앙에게 신앙을 묻다>가 출간됐다. 정신의학과 교수로서, 한국누가회(CMF)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대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저자 전우택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는 지난 세월 대학 채플과 교회 강단에서 전한 메시지와 여..
  • 한신대학교 기술보증기금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한신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홍선미)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장공관 3층 장공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경기지역본부장 오은식)과의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산학협력단장 홍선미, 태형소닉(주) 김용설 대표(입주기업협의회 대표), 기술보증기금 오은식 경기지역본부장, 송정근 경기기술혁신센터장, 박장민·채수은 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 기..
  • 교양으로 읽는 기독교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독교를 기독교답게 하는 교리가 있다면, 삼위일체 교리가 바로 그 교리일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론』(On the Trinity)에서 “이에 관한 오류보다 위험한 게 없고, 이에 관한 연구보다 수고스러운 게 없으며, 이에 관한 탐구보다 많은 열매를 맺는 게 없다”고 했다. 최근에, 싱클레어 퍼거슨(Sinclair Ferguson)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자주 이런 분명한 생각을 ..
  • 한세대학교 2025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 개최
    한세대, 2025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 개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지난 22일 본관 2층 예루살렘홀에서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 주관, 군포시와 공동 운영하는 2025 군포시민농부학교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며, 친환경 생태농업을 배우고 텃밭을 통해 가족 정서 함양 및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군포시민농부학교는 135명이 신청, 그 중 75명..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네자티 야마츠 튀르키예 원자력공사 사장이 2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에르도안 대통령 회담, 원전·방산·첨단기술 협력 강화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방산, 인프라, 첨단기술 등 주요 분야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양국은 회담 직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기존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확인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급여 뇌물 의혹’ 재판 준비 절차 본격화… 변호인단·검찰 공방 격화
    문재인(72) 전 대통령이 전 사위에게 지급된 급여와 이주비 등이 뇌물에 해당한다는 의혹으로 기소된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의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25일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 사건의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양측의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문 전 대통령은 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만나 악수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다카이치 일본 총리-트럼프 미국 대통령 통화… 미중 관계·동맹 현안 집중 논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NHK와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통화가 최근 미중 관계와 국제 정세 전반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트럼프 2기 행정부, 바이든 시절 입국 난민 재조사 착수… “전례 없는 조치”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에 입국한 난민들 가운데 일부 사례를 다시 조사하는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24일(현지시간) 정부 내부 문건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이민국(USCIS)이 난민 심사 과정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담은 문건을 지난 21일 자로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 행복기금
    76년 만에 ‘복종 의무’ 역사 속으로… 공무원 위법 지시 거부권 명문화
    정부가 76년간 유지돼 온 공무원의 ‘복종 의무’ 규정을 공식적으로 폐지하고, 상급자의 위법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법률에 명확히 담는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공직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에 본격 나섰다...
  •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폐지 촉구 위한 교사 서명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사 10명 중 9명 “고교학점제는 불안과 부담만 늘렸다”… 학교 현장, 제도 전반에 부정적 평가
    교사 대다수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원 3단체는 25일 고교학점제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060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 삼성, 협력사 인재채용까지 책임진다
    직업계고 취업률 5년 만에 최저… 고용 한파 속 진학률은 통계 이래 최고치
    국내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직업계고(전문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올해 취업률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진학률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조업 중심의 경기 침체와 노동시장 양극화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
  • 과거 리어왕 역의 배우 이순재가 서울 SNU 장학빌딩 베리타스홀에서 열린 연극 리어왕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 장면시연을 하던 모습. ⓒ뉴시스
    이순재 별세, 세대를 초월한 ‘국민배우’의 마지막 길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배우 이순재는 한국 연기계를 대표하는 ‘대배우’이자 세대를 아우른 ‘국민배우’로 기억된다. 70여 년에 걸친 연기 인생 동안 그는 스스로에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와 형식에 꾸준히 도전하며 젊은 세대에까지 깊은 영감을 주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