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대법원은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전국법원장회의를 소집한다. 이번 임시회의에선 민주당의 사법개혁 5대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개혁 논의는 공론화 필요
    조희대 대법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과 관련해, 국민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사법의 본질적 기능과 현재 사법 인력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어떤 것이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지, 공론화를 통해 충분히 논의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이희우 목사
    순례자의 노래(9) 복된 가정을 위한 노래
    가정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초의 공동체였다. 교회와 함께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가정을 20세기 최고의 부흥사였던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은 ‘작은 교회’라고 했다.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무너지고 디아스포라 상태일 때도 여호와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중심이 가정이었고, 안식일 준수나 유월절 등 절기 만찬이나 예전이 이루어진 곳도 대부분 가정이었다...
  • Forum 빛 제2차 학술대회 개최
    “교회, 양극화 해소 및 화해·평화 이루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
    Forum 빛 제2차 학술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개포동교회(담임 이풍인 목사)에서 ‘양극화된 위기 사회 속 교회와 국가의 화평 관계’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포동교회·원주중부교회·충현교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섭 교수(아신대)가 ‘두 도성 사이에서 교회의 공적 감각: 초기 기독교의 덕의 개념을 폴리스 내부로 재배치하기’ △우병훈 교수(고신대)가 ‘리..
  • 초록우산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 정책토론회 개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아동‧청소년의 핵심 생활 공간으로 자리잡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물 ▲딥페이크 합성물 ▲사이버폭력 등 불법 콘텐츠로 인한 장기적, 반복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구재형 KT 네크워크기술본부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열린 소액결제 피해 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보안조치 강화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KT 소액결제 피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배경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결제 피해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일명 가짜 기지국) 강제 접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가입자식별번호(IMSI)가 유출됐고, 5000여 명 중 278명이 실제 결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총 1억7000만 원에 달한다. IMSI 정보만으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추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부동산 시장 안정, 교육 경쟁 완화, 주식시장 정상화, 적극적 재정, 대미 관세 협상, 대북 정책, 인공지능 국제규범 논의, 참사 피해자 권리 강화, 여야 협치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맹비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모두발언을 들어보니 화성에서 오신 분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구름 위를 둥둥 떠다니며 온갖 미사여구를 내놨지만 현실감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여야 특검법 협상 결렬 선언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추진해 온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채해병) 수정 협상과 관련해 최종 결렬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협상이 무산된 만큼 원안대로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차 협상을 진행했고..
  •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광명성절을 기념해 진행된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 경기를 관람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 김여정(빨간원) 노동당 부부장과 경기를 보고 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국정원, 김정은 방중 성과와 한계 분석
    국가정보원은 1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중국 전승절을 계기로 한 방중에서 정상국가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동행한 것은 4대 세습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했다. 여야 정보위원회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현안보고 내용을 전하며..
  •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노재헌, 이재명 정부 첫 주중 대사 내정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 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노 이사장을 주중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외교적 실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재헌 이사장은 외교부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을 지내며 중국 문제에 깊이 관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