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제일교회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경찰에 고발
    서울시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를 종암경찰서에 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주일이었던 29일 현장 예배를 드린 사랑제일교회 주최 측과 당시 예배 참석자들을 고발 조치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했었다...
  • 이정훈 교수
    이정훈 교수 “현장 예배 점검에 경찰 동원? 위헌 소지”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철학, 엘정책연구원장)가 최근 지자체의 현장 예배 중단 압박과 관련, 이것이 과잉금지 원칙을 어겨 위헌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일 기독일보 유튜브 채널인 CHTV에 출연해 “국가의 안전이나 공공복리를 위해 헌법의 기본권도 법률에 근거해 제한할 수 있지만 그 본질은 침해할 수 없다. 그렇기에 제한하더라도 그 피해를 최소로 해야 한다. 이것이 과잉금지의 원칙”이..
  • 전피연 진정서 제출
    “용도 변경 않고 쓰는 신천지 과천본부, 폐쇄해 달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가 2일 과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신천지본부 폐쇄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강식 대표는 “(신천지 과천본부가 있는) 이마트 과천점 건물에 대해 문화, 체육시설의 용도가 아닌 종교시설로 장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불법사항에 대한 강력한 책임자 처벌과 과천시의 행정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진정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이어 “2019년 7월 4일..
  • 경기도 성평등 조례
    “경기도 성평등 조례 개정하라” 17만7천명 서명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이하 성평등 조례)의 재개정을 촉구하며 시작된 서명운동에 도민 약 17만7천 명이 참여했다고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하 도민연합)이 2일 밝혔다. 도민연합 등이 이 조례의 재개정을 촉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평등’이라는 용어 때문이다. 이것이 생물학적 남녀의 성별(sex)에 기반한 ‘양성평등’과 달리 동성애나 트랜스젠더(성전환)까지 포함하는..
  • 조성돈 교수
    “음란사회, 성범죄 보편성 깨부숴야”
    조성돈 교수(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가 “n번방 사건은 단순한 음란물 유통에 대한 것이 아니”라며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이고 심지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변태 행위에 대한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조 교수는 1일 예장 통합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에 ‘음란사회, 성범죄의 보편성 깨부숴야 할 때’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한 인간을 철저히 파괴해 버리는..
  • 황교안 대표
    황교안 대표 “N번방, 극악무도한 성범죄”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황교안 대표도 최근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소위 ‘N번방’ 사건에 대해 “단순한 음란물 유포가 아니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끔찍하고 극악무도한 성범죄”라고 강력 규탄했다. 황 대표는 3월 3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말했다. “딸이 있는 아버지로서, 손녀가 있는 할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며 “이제 성범..
  • 뉴스앤조이 친구사이
    게이인권운동단체, ‘뉴스앤조이’에 상 준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제14회 무지개인권상 개인 및 단체 부문 수상자로 ‘뉴스앤조이’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친구사이는 “무지개인권상은 당해(2019년) 연도에 성소수자의 인권향상에 주요한 업적을 쌓고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인권향상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콘텐츠에 시상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 재외선거 중단 지역 총 40개국 65개 공관으로 늘어
    25개국 재외국민 8만500명, 총선 투표 못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재외국민의 참정권마저 가로막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30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25개국 41개 공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4월 6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6일 결정된 지역까지 포함하면 선거 사무가 중지된 곳은 40개국 65개 공관으로 늘었다. 선관위의 이번 결정에 의해 전체 재외 유권자 17만 1959명 중 46...
  • 성시화운동본부
    “기독교인, 믿음·기도·양심의 표 행사해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상임대표 이수훈 목사, 이창로 장로)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집행위원장 김성영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3월 중순에 이어 30일 다시 한 번 ‘제21대 국회의원 공명선거 실천 및 투표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 의협
    대한의사협회 회원 69% “정부 코로나 대응 잘못됐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30일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의사들의 39.1%(621명)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올바른 대응을 전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소 대응이 부족했다’고 답한 비율은 29.8%(473명)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 중 68.9%..
  • 사랑제일교회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벌금 부과할 것”
    서울시가 29일 현장 예배를 드린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 주최 측과 당시 예배에 참석한 이들을 이번 주 중 고발 조치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자치구 공무원 및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예배를 하지 않도록 (사랑제일교회 측에) 요구했으나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만민중앙교회
    ‘방역당국 긴장’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22명
    지난 6일 저녁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29일 정오까지 9명이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누적 환자만 22명. 방역당국이 긴장 속에서 이 교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일 대비 6명이 추가로 늘어 모두 13명(교..
  •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대구 신천지 “코로나19 안정 때까지 예배 일절 금지”
    신천지 다대오지파(대구·경북)가 29일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오프라인 예배 및 모임을 일절 금지했다”고 했다. 신천지 측은 “봄철을 맞아 공원 및 주요 관광지 등 대중 밀집 지역을 ‘주의 및 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가격리가 해제된 성도들에게 강도 높은 행동지침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 만민중앙교회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6명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구는 27일 “3월 22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금천구 6번 확진자(교회 신도)와 관련해 교회 교직자와 당일 온라인 예배 제작·중계에 참여한 관계자 등 접촉 의심자 2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중 교직자 33명은 26일 오후 구로구 선별진료소..
  • 이만희 기자회견
    신천지 ‘특전대’ 언급 없이 억울함만 호소
    신천지가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법인 취소와 관련한 입장을 28일 밝혔다. 신천지는 “서울시는 해당 법인체가 공익을 해하였다고 했으나,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법인체로 종교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다. 세금혜택을 받은 것도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