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이만희
    “독감 주사? 이만희, 사태 심각성 모른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가평 별장에서 진행된 이 씨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한 신천지 탈퇴자는 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신천지 이만희
    [전문]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사태 기자회견
    여러분들에게 뭐라고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허나 오늘 모든 국민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리고자 한다. 코로나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최선의 노력을 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해서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우리는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이만희 “잘잘못 따질 때 아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2일 오후 3시 10분경 경기도 가평에 있는 별장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신천지 사태’ 후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스크를 쓴채 나타난 이 씨는 미리 준비해 온 입장문을 읽고 기자들의 질문에 간단히 답변한 뒤 약 25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사실상 자신과 신천지 측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었다...
  • 이만희 기자회견… “딸 구해 달라” 1인 시위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잠시 뒤인 2일 오후 3시 경기도 가평 고성리에 있는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이 별장으로 취재진들이 대거 집결했으며, 경찰 병력도 출동해 있다...
  • 검찰
    이만희 겨눈 검찰의 칼, ‘제2의 유병언’ 되나
    검찰의 칼 끝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에게 향하고 있다. 서울시가 1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비롯해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 이하 전피연)도 이미 그를 고발해 수사가 진행돼고 있다. ‘제2의 유병언’이라는 말이 나온다...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이만희 살인 혐의 등으로 고발
    서울시가 1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비롯해 12개 지파장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신천지교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장들을 강제수사 해야 감염병을 하루 빨리 수습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시장, 신천지 과천본부 압수수색 요청
    오거돈 부산시장이 신천지 과천본부를 압수수색해 정확한 신도 명단을 확보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오 시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측이 제추한 신도) 명단의 신뢰성 부분은, 우리 시를 포함해 경기도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검사 받을까?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1일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동향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정작 교주인 이 씨의 행방은 묘연하다. 때문에 만약 이 씨가 직접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로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면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 박원순
    박원순 시장 “검찰, 신천지 이만희 체포하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진원지의 책임자 이만희 총회장을 체포하는 것이 지금 검찰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서울시는 이미 예고한대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등으로 형사고발하겠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 전광훈 목사
    범투본, 3월 1일 ‘광화문 예배’ 못 드린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3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범투본이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라는 이름으로 서울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집행정지 가처분’을 28일 기각했다...
  • 신천지 폐쇄
    “1백여 위장 교회” 속속 드러나는 ‘은폐’ 정황
    코로나19 사태의 중심에 있는 신천지가 28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신천지예수교회가 의도적으로 성도수를 은폐한다는 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오히려 그에 반하는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고 했다...
  • 신천지 이만희
    검찰, 신천지 이만희 ‘출국금지’
    검찰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 출국을 금지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날 미례통합당이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며 출국금지를 요청했는데, 그가 지난 2018년 12월 100억 원대 신천지 자금 횡령 혐의로 고발된 데 따라 이미 검찰이 그 같은 조치를 한 것이다...
  • 박원순
    서울시 “이만희, 검사 받지 않으면 고발”
    서울시가 28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이날 일일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 “(이만희 씨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 측에 첫 째 말씀하신 사항은 ‘하루 빨리 나와서 검사를 받고, 솔선수범해서 전체 신천지 교도들이 (이 씨를)..
  • 신천지
    신천지 “일부 성도가 신분 안 밝힌 것 사죄”
    신천지가 28일 호소문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신천지 교인들이 신분을 감춘다”는 비판에 신천지가 처음으로 사과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 이유로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연일 신천지를 진원지라고까지 표현하..
  • 신천지 국민청원
    ‘신천지 해체’ 국민청원, 동의 100만 명 돌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22일 게시된 후 불과 약 6일 만에 참여자 100만 명(28일 오전 6시 53분 기준 1,018,626명)을 돌파했다. 청원자는 법원 먼저 판결문을 인용했다. “MBC 피디 수첩 동영상, 신천지를 탈퇴한 자들의 신천지 경험담, 신천지를 탈퇴한 여자의 간증 동영상 등을 종합해 보면 종교 집단으로서의 신천지..
  • 신천지
    “우한 갔던 신천지 신도, 국내 입국” 의혹 증폭
    중국 우한에 갔던 한국인 신천지 교인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입국했는데, 신천지가 최근 정부에 제출한 신도 명단에서 이들은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신천지가 사태의 핵심 단서를 감춘 것이 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 지난 2020년 2월,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작업이 진행되던 모습.
    대구서 코로나19 확진 신천지 신도 쏟아질 듯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대구 신천지 신도 1천3백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을 이들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0% 이상이 확진자로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신천지, 가정 파괴하고 가출 조장”
    27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공동대표 신광식)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신천지로 자녀들이 갔다는 피해 부모들이 차례로 증언하는 순서도 있었다. 한 부모는 “내 딸이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뒤 나는 몇 년 동안 일상을 포기하고 신천지 교회 앞에서 목이 터져라 딸을 돌려 달라고 외치고 있다"며 "종교사기 집단 신천지를 해체하라. 내 딸을 사이비 종교의 좀비와 노예로 전락시킨 이만희..
  • 24일 대구시 정례 브리핑 코로나 19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302명 추가돼 1,017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27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95명으로 늘었다...
  • 제주도
    제주도, 신천지 교인 607명 문진… 39명 연락 안돼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가 “26일 오후 22시 현재, 신천지 교인 607명에 대한 전화문진 절차를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는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하에 제공된 명단을 바탕으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 전화문진을 통해 총 607명 중 35명의 유증상자를 파악했다. 1차 조사에서 39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