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전략硏 "김정은 친정체제 내년 구축 완료"전망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유일지배체제 확립에 더욱 매진하고 친정체제 구축 작업이 기본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북한이 고의적 대남도발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관측됐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30일 발간한 '2013년도 정세평가와 2014년도 전망' 보..
  • 북한선교세미나
    "북한선교 현장은 기도 응답의 현장" 北선교세미나 열려
    한국교회에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알리고 북한선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8일 서울숲교회에서 북한선교세미나가 열렸다. 워십무브먼트 예배학교가 주관한 이 세미나에는 북한사역 전문가인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 소장 임헌만 백석대 교수와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대표 김성태 총신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각각 '심리치유 북한선교', '김정은 이후의 북한상황과 선교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 통일부, 2개 단체 영양빵 등 대북 물품반출 승인
    통일부는 30일 민족사랑나눔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2개 민간단체에 대해 대북지원 물품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영유아와 어린이, 결핵환자들에게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양빵 재료와 이유식, 결핵약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박근혜정부 들어 대북인도적 총액은 민간차원이 약 68억원, 국제기구를 통한 기금이 135억원 등 모두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
  • 개성공단
    "북한 경제특구 확대 박차" WSJ 보도
    북한이 개성공단 인근에 새로운 첨단 공업단지를 건설하는 등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개성발 기사로 보도했다. WSJ는 올해 한반도긴장사태로 5개월이나 문을 닫았던 개성공단이 지난 9월 운영이 재개된 후 100개가 넘는 남한의 중소 기업에서 북한 노동자 5만명이 바쁘게 일하는 등 대부분 정상화되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개성공단 정상화와 함께 새로..
  • 北 내각 확대 전원회의…'식량문제 해결' 강조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농업생산 증대를 통한 식량문제 해결 등 내년도 농업 부문 과업을 논의, 결정했다. 28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내각 회의는 '2013년 농사 총화와 다음해 농사대책에 대하여'를 안건으로 열렸고, 박봉주 내각 총리와 리철만 부총리 겸 농업상 등 내각 성원들과 내각 직속기관 간부, 각 도 인민위원장 및 농촌경리위원장, 각 시·군..
  • 北, 중국 접경지역 경계 강화 ...야간에도 10m 간격
    북한 경비대가 접경지역의 야간 순찰과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중국의 한 유력 언론이 밝혔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올겨울 북한 국경경비대가 예년과 달리 이례적으로 야간 순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북한전문 매체 데일리 NK는 북한의 소식통을 인용해 장성택 사건을 전후해 국경경비대 군인들은 비상근무에 들어..
  • 北 "아베 세력 군국주의 야망 극도에 달해"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최근 일본이 제정한 특정비밀보호법에 대해 "아베를 비롯한 일본 반동들의 군국주의 야망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자멸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행위'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에 아베 세력은 특정비밀보호법을 채택·발표함으로써 헌법을 수정하고 군비를 확장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
  • 장성택
    김정은, 장성택과 수산물 이권 놓고 대립했다. NYT
    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지시를 받은 군대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측이 올가을 외화벌이 주 소득원인 석탄, 조개, 꽃게 등의 관할권을 두고 한 차례 무력 충돌이 벌어졌고 이 교전이 장성택 처형의 발단이 됐다고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한 익명의 관계자는 이 신문에 군부대가 김정은의 지시로 장성택이 관..
  • 김정은
    장성택 처형은 최룡해 등의 건의로... 요미우리 보도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은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등의 건의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건의해 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광저우(廣州) 발로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장 전 부위원장의 사형이 집행되고 닷새 ..
  • 김정은
    北 김정은 "전쟁은 언제한다고 광고 안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일(24일)을 맞아 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중앝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526대연합부대 지휘부를 방문해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군사초대국의 지위에 올려세운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빛날 것"이라며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뜻깊게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북한 핵
    "북한 핵연료봉 새것 교체" NYT보도
    북한이 핵연료봉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근 영변의 핵원자로에서 사용한 핵연료봉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은 2천개의 새로운 핵연료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영변 원자로에 필요한 총량의 4분의1에 해당되는 것이다...
  • 북한 핵시설
    北, 5㎿ 원자로 연료생산 착수한 듯...'38노스' 분석
    북한이 영변의 5㎿급 가스 흑연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ELWR) 가동을 위한 연료생산에 들어갔다고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 남재준
    남재준 "北 대남도발 가능성 커…김원홍 실세 부상"
    국가정보원은 2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처형 사태와 관련, "장성택 숙청 이후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내부 불만을 외부로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 조원진 의원과 민주당 간사 정청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남 원장은 또 "..
  • 장성택
    北, 내년 4월까지 장성택 측근 숙청 추진
    북한 당국이 장성택 계열에 대한 숙청을 내년 4월까지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보도했다. 북한 권력층 사정에 밝은 한 북한 인사는 "장성택 사람들에 대한 검열 작업은 내년도 4월까지 진행하게 된다"면서 "숙청을 주도하고 있는 당 조직지도부와 국가안전보위부에는 특수조사팀이 조직됐다"고 RFA에 말했다. 그는 "장성택 사람들이 천지에 깔렸기 때문에..
  • 북한 핵
    38 노스, '북 풍계리서 수개월간 핵실험 없을 듯'
    【워싱턴=AP/뉴시스】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향후 수개월 동안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 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로 터널 입구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이 공사가 아직 완공단계는 아..
  • 장성택
    美 당국, "장성택 처형은 추가 도발 전조"
    【워싱턴=로이터/뉴시스】 북한이 장성택을 처형한 것은 예측 불가능하고 폭력적인 독재체제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 추가 도발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미 고위 당국자들이 밝혔다.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이날 펜타곤에서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화견에서 장성택에 대한 처형은 북한의 권력 지형에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뎀프시 ..
  • 통일부 "北국방위 전통문, 이전 대남비난 연장선"
    통일부는 20일 북한이 국방위원회 정책국 서기실 명의로 '예고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전화통지문을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보낸 것은 "이전에 계속됐던 대남비난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지문 내용을 보면 북한이 그동안 기자회견이나 성명담화에서 밝혀왔던 내용과는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성명이..
  • 김정일 2주기
    주석단 좌석배치로 본 北권력 서열은
    북한 김정일 사망 2주기 중앙추모대회 주석단 좌석배치는 권력의 2인자였던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 북한 권력 서열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열린 2기 추모대회에는 주석단 중앙에 앉은 김정은 제1위원장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와 리영길 군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용무 국방위 부위원장,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
  • 김정일
    리설주, 김정은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북한 김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이설주 동지와 함께 김정일 동지의 서거 2돌에 즈음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며 "김영남 동지, 박봉주..
  • 김정일 2주기
    北,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김경희 불참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인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추모대회를 실황 중계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