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 개최…리설주·김경희 불참. 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등 장성택 처형 관련자들이 주석단에 모습 보여.. 
북, 백령도 향해 대남 전단지 대량 살포
북한이 우리 군(軍)을 비난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향해 대량 살포했다. 16일 백령도 주민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령도 진촌리 일대와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에서 북한으로부터 바람을 타고 날아온 대남 전단 수천 장이 발견됐다. 북한은 '6해병려단에 보내는 통첩장'이라는 제목의 대남 전단에서 "괴뢰 6해병려단은 우리가 소멸해야 할 첫 타격대상이다... 
북한軍, 김정일 2주기 맞아 김정은에 충성맹세대회
북한군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2주기를 맞아 16일 금수산태양궁전 앞 광장에서 충성맹세모임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대원수님의 유훈을 지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를 단결과 영도의 유일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결사옹위할 것을 다짐하는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맹세모임이 16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리설주, 58일 만에 北기록영화 등장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북한 매체에 58일 만에 다시 등장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3일 처음 방영한 새 기록영화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만대에 빛내이시려'를 공개했다. 이 영화에서 리설주는 리모델링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 
북한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주석단 새인물 주목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전날인 16일 중앙추모대회를 연다.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는 장성택 처형 이후 열리는 가장 큰 공식행사로 주석단에 앉은 인물들을 통해 향후 북한의 권력 구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추모대회 이후 1년동안에 내각 총리, 인민무력부장, 총참모장 등 수뇌부가 모두 교체된 상황이어서올해 추모대회 주석단에 앉을 인물들이 주목된다... 김정은, 이틀째 공개활동...마식령 스키장 현지지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강원도 마식령스키장을 방문하며 장성택 사형 이후 이틀째 공개활동을 이어갔다. 김 제1위원장은 마식령스키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강추위 속에서도 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고 있는 군인건설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직접 현지지도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 "장성택 처형 관련 중국 여론은 부정적"…정부와 달라
중국 당국이 장성택 실각 및 처형은 '내부 문제'로 일축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중국 여론은 북한 정권의 잔인성 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중국의 한 유력 언론이 지적했다. 1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북한 내부의 첨예한 정치 갈등이 어떻게든 안정되길 희망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중국 정부와 국민 다수.. 
北 김경희 건재…김국태 장의위원 명단 6번째에 올라
장성택의 처형에도 불구하고 부인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는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김 당비서는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에 이어 최룡해 군 총정치국이 세 번째로 거명됐고 리영길 군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뒤를 이었다... 
"장성택처형은 北경제개혁의 사망통지문" NYT 보도
뉴욕타임스가 14일 "중국식 경제개혁의 상징으로 여겨진 장성택 처형과 함께 그의 추종자들이 피의 숙청을 당한다면 북한의 경제개혁이 뒷걸음치고 내부의 극심한 권력투쟁으로 불안정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그간 북한의국영경제가 소련 붕괴이후 외부원조 축소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장성택은 중국 등 다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특별경제구역의 문호를 개방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인물이라고 전.. "김경희 중증 치매, 산송장 상태" 자유북한방송
국가전복 음모행위로 처형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가 심한 치매를 앓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북한방송은 14일 평양소식통을 인용해 김경희가 지난 8월부터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노망(치매)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장성택에 대한 본격적인 뒷조사가 이뤄진다는 것을 안 올해 4월부터 알게 모.. 
北김정은, 장성택 처형 후 첫 공개활동…최룡해 동행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 사형 이후 첫 공개활동으로 인민군 설계연구소를 방문해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당의 전국요새화 방침과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구상을 관철하는 데서 인민군 설계연구소가 맡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건설부문 일군대강습이 진행되는 때에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장성택 .. 정부 "장성택 처형, 깊은 우려 갖고 예의주시"
정부는 13일 북한 당국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과 관련 "깊은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차분한 가운데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북한 핵실험, 남북해상 충돌 가능성" NYT 속보
북한의 장성택이 전격 처형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미 양국이 추가적인 북핵실험과 남북 간 해상 충돌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2일 속보로 전했다. 타임스는 이날 "장성택이 정권 야욕에 미쳐 분별을 잃고 군대를 동원하면 정변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인민군대에까지 마수를 뻗치려고 집요하게 책동했다"는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하고 "장성택이 특별군사재판에 회부된 직후 처형.. 백악관 "北 상황 전개 예의주시…동맹국과 협의 계속"
【워싱턴=로이터/뉴시스】미국은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고모부이자 2인자였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한 것과 관련, 북한에서의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동맹국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장성택을 처형했다는 북한 중앙통신의 보도를 의심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장의 처형이 사실이라면 이는 북한 체제의 극단적인 야만성을 .. 
北,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후 즉시 사형 집행…국가전복음모
북한은 12일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에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장성택 등에 대해 "우리 공화국의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감행한.. 
"북한 내 한류 확산이 체제 변화에 영향 줄 수 있다"
"'헐(헉)', '열공(열심히 공부하다)', '지대 무선 담탱(굉장히 무서운 담임선생님)' 등 요즘 한국 10대 학생들이 사용하는 말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분단 60년 간 같은 민족인줄 알았던 북한 주민들과 언어, 문화적으로 큰 격차가 생겨난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실제로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언어'라고 합니다.".. 
장성택 처형설 北주민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중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숙청된 장성택 노동당 전 행정부장의 처형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최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한 기업소 간부는 "장성택이 정치국 회의 참가자들이 보는 앞에서 측근들과 함께 즉결 처형됐다는 이야기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심지어는 공개 처형된 날짜가 6일이란 소식도 있다"고 RFA에 말했다.. 北 장성택 측근 '리수용 처형' ...마이니치 보도
최근 숙청된 북한 국방위 장성택 부위원장의 측근인 리수용 노동당 부부장이 처형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11일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리 부부장이 장 부위원장의 실각과 관련해 처형됐다고 중국 베이징발로 전했다. 신문은 또 장 부위원장의 실각과 관련해 처형된 인물은 당 행정부 이용하 제1부부장이나 장수길 부부장, 관련 조직의 과장급 2명을 포함해 최소 .. 
"장성택 공개축출로 불안한 중국" ...NYT보도
북한의 넘버2로 알려진 장성택이 TV를 통한 공개적인 축출이 중국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10일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멘토인 장성택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보안원 두명에게 끌려가는 장면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게 불안감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핵실험 등으로 골치를 썩히고 있는 북한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나이어린 김정은보다 .. 
통일부 "장성택 최소 정치범수용소 무기형"전망
반당 반혁명 종파 행위로 숙청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소 정치범수용소로 이송돼 무기형 이상의 무거운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통일부가 전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10일 장성택이 어떤 처분을 받을 것인지와 관련, "장성택 개인이 어찌 될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반종파, 반혁명 이면 최소한 정치범 수용소라든지 정상적 활동이 불가능하다"며 "대부분이 처형이나 무기형인 것으로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