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 판문점 내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16일 북한에 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제안서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강수린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달됐다. .. 정부 "8월 23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
정부 "8월 23일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 오늘 북에 전달
정부는 16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고 북한에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큰 틀에서 대통령이 상봉을 제안했고 오늘 판문점 채널을 통해서 우리가 구체적으로 북한에 제안을 하고 여러분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 노동신문, 6·15, 10·4선언 이행 촉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서는 대결의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이를 가로막는 한국 내 '제도적 장치'의 철폐를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신심 드높이 6·15의 길로 힘차게 나가야 한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글에서 이번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는 악화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며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완화되.. 
기장 "남북당국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예수 이름으로 환영"
남북한이 14일 7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한 것과 관련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나홍균 목사)는 "평화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기장은 15일 성명을 통해 "깨어 있는 신앙 양심으로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안도의 한숨"
14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른 아침부터 노심초사하며 비대위 사무실 내 TV만 바라보고 있던 입주기업인들은 이제서야 가슴 속 깊이 숨겨뒀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재권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기대감에 부풀었다가 괜히 실망하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했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미소지었다... 
개성공단 정상화에 회담 타결..남북, 5개항 합의서 채택
남북한은 14일 7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남북은 최대 쟁점인 개성공단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해,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했다. 남북은 합의서에서 "남과 북은 통행 제한 및 근로자 철수 등에 의한 개성공단 중단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기독 청년들, 계속되는 통일 위한 '평화의 발걸음'
한국CCC 통일봉사단과 온누리200선교(순례단장 이관우 목사, 도육환 목사)가 함께 주최하는 2013 한반도 평화발걸음이 13일로 5일째를 넘겼다. .. 
개성공단 7차회담 시작…정상화 합의 기대 커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7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에서 열렸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재개했다. 최대 쟁점은 지난 6차례의 회담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유사사태 재발방지 문제와 이번 사태의 책임 '주체' 문제로,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내일 개성공단 7차회담…정상화 합의 가능성
남북한은 14일 개성공단에서 제7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한다. 최대 쟁점은 지난 6차례의 회담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유사사태 재발방지 문제와 이번 사태의 책임 '주체' 문제로, 이번 회담에서도 막판까지 합의문 타결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그러나 북한이 최근 적극적 태도로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극적인 정상화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 북 김양건, 개성공단 잘되야 DMZ 공원도 잘 될거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담당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은 개성공단이 잘 돼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북 기간 김양건과 2시간 30분간 면담한 기회에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 
NCCK, 11일 보신각서 '정전 60년 통일염원 연합예배' 연다
한국교회협의회(NCCK) 화회통일위원회(위원장 조헌정 목사)는 11일 오전 보신각 앞에서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과 통일염원 연합예배'를 드린다. 남북 교회가 '8·15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을 제정하기로 합의한 1989년 이후부터 매년 남북공동기도문을 작성하고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이 기도주일을 지키고 있다... 
정부, 개성공단 7차회담에 낙관은 이르다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을 앞둔 정부가 재발방지 보장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변화 여부에 대한 판단을 놓고 매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북한은 7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에서 재발방지의 주체로 남과 북을 모두 포함시킨 기존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지난 6차회담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빌미로 삼은 우리측의 '정치적·군사적 행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FAO "北, 올해 식량 부족분의 57%만 확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북한이 올해 부족한 식량의 57%밖에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FAO는 지난 8일 분기별로 발표하는 '곡물 작황과 식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수정, 북한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 초까지 외부에서 확보한 곡물은 29만 600t이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10월까지 북한에서 부족한 곡물 50만 7천t의 57%에 불과한.. 
입주기업 5곳 경협보험금 추가 수령 문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남북경협 보험금 지급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9일 입주기업 5곳이 추가로 수출입은행으로 보험금 수령 문의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의 경협보험금 지급 현황과 관련, "어제 2개사에서 55억원 지급 신청이 들어와서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추가적으로 5개사 정도가 문의가 있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 
北, 7차회담 14일 개최 제안…남북대화 물꼬 다시 열리나
정부가 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하면서 사실상 폐쇄수순으로 들어간 당일,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당국 7차 실무회담을 오는 14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마지막 실무회담을 제안한 지 열흘 만에 나온 공식 반응이다...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809억 내일부터 지급
통일부는 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결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 정부,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8일부터 수령토록 준비
정부,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수출입은행 통해 8일부터 수령토록 준비".. 
5대 종단 종교인 "민족 화해·평화 위해 개성공단 정상화 해야"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종교인 658명이 7일 개성 공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개성공단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북측과 타협하라"고 촉구했다... 
'이산가족 북한방문 전면 허용하자' 재미동포 작가 주장
"언제까지 이산가족의 한을 방치할건가요. 남쪽이 먼저 이산가족의 북한방문을 전면 허용하면 북한도 응답할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재미동포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은미씨가 네 번째 북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 남편 정태일 씨와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신은미씨의 이번 여행은 특별하다. 평양에 있는 수양딸과 수양조카의 집을 방문하는 일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