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자강제북송 중단 촉구
    UN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정치범 수용소 폐지 및 석방 촉구
    유엔총회 제3 위원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치범 수용소의 폐지와 정치범들의 석방을 촉구 등의 내용이 골자다. 2005년부터 매년 채택해온 북한인권결의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처음이다. 이 밖에도 북송된 탈북자들의 상태와 처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 소망풍선을 날리는 참가자들
    美 선교단체, 작년 성경 5만권 풍선으로 北에 보내
    미국의 한 기독교 선교단체가 지난해 대형 풍선을 통해 성경 5만 권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미국 기독교 선교단체 '서울 유에스 에이'는 11일 대형 풍선을 이용해 북한에 성경을 보내고 있다고 '폭스뉴스' 가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기독교 선교단체인 '서울 유에스 에이'가 지난 2006년부터 한국의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북한으로 풍선을 날리고 있으며 풍선에 성경 뿐 아니라 탈북자들의 간증을 담..
  • 평통기연 한반도 평화정착 국제포럼
    평통기연, '북한인권' 학문·운동적 차원서 논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가 '세계인권의 날'(매년 12월10일)을 기념하여 '북한인권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30분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제까지의 북한인권에 관한 다양한 흐름에 대해 외국의 사례를 비롯해 국내의 사례, 그리고 북한의 인권실태를 중심으로 학문과 운동적 차원에서 접근할 예정이다...
  • 북한방송 "밀입북한 국가정보원 요원 체포" 보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밀입북한 국가정보원 요원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조선중앙방송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공화국 경내에 침입한 남조선 정보원 첩자가 체포됐다"며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의 말을 전했다. 대변인은 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최근 해당 기관에서는 수도 평양에 침입한 정체불명의 대상을 단속했다"며 "자기가 제3국에서 밀입북하여 평양까지 침입한 ..
  • 문재인
    문재인 의원 검찰출석…"대화록은 잘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47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서해북방한계선(NLL)을 확실히 지켰다"며 "대화록은 멀쩡히 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가정보원에 남겨놓은 국..
  • 문재인
    'NLL대화록' 문재인 의원 오늘 검찰출두
    2007년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오후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오후 2시께 문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고 봉하e지원에만 남아있는 경위, 회의록 초안 삭제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문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지냈고, ..
  • 무수단리
    美 태평양 사령관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위협 대비"
    【워싱턴=AP/뉴시스】 새뮤얼 라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은 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미국을 타격할 수 있지 불분명하지만 북한이 그런 능력이 있는 미사일을 보유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은 전 세계에 이 같은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며 "따라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8개월 동안 핵..
  • 개성공단
    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업 포기…매각 결정
    개성공단내 일부 입주기업 2개사가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공장을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통일부와 개성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재가동된 지난 9월 16일 이후 섬유업종 1곳, 전기·전자업종 1곳 등 2개사가 공단 내 법인 자산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른 1개 기업도 계약이 거의 성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 개성공단에서 월드컵 응원복인 독도사랑티셔츠를 생산하는 장면
    국회 외통위, 개성공단 시찰…정상화 지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국정감사 일환으로 북한의 개성공단을 시찰했다. 새누리당 소속 안홍준 외통위원장을 비롯한 외통위 여야 의원 21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10시부터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현황 브리핑을 듣는 것으로 시찰에 나섰다. ..
  • 딸의 손잡은 아버지
    이산가족 상봉신청자 절반이 기다리다 사망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기다리다 사망한 가족 상봉 신청자가 올 9월말 현재 전체(12만9218명)의 43.8%인 5만6544명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2009년 3197명이 사망한 이후 2010년 3861명, 2011년 3792명, 2012년 4167명, 2013년 9월 현재 2..
  • 주민송환
    北, 월북자 6명 외 유해 1구 인도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월북자 6명과 유해 1구를 25일 오후 우리 측에 송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5일) 오후 4시50분께 판문점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던 우리 국민 6명의 신병과 함께 유해 1구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유해는 신병을 인수한 1명의 부인으로, 부부간 문제로 인해 남편이 살해한 것으로 북측으로부터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조사가 필요하..
  • 北, 월북자 6명 송환…관계개선 신호?
    한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에 돌려보내기로 한 월북자들은 전원이 남성이며, 연령대는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게 걸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월북자는 김모(44)씨, 송모(27)씨, 윤모(67)씨, 이모(65)씨, 정모(43)씨, 황모(56)씨다...
  •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운영·관리 부속합의서' 체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는 23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는 지난 9월11일 개성공단 공동위 2차 회의에서 체결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의 제4조4항에 따라 사무처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한 것이다...
  • 북한 핵시설
    "北 핵실험 장소에 새 터널 입구 생겨…추가 지하폭발 준비 징후"
    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23일 북한 핵실험 장소에 새로운 터널 입구가 만들어졌다며 이는 앞으로 추가로 지하 폭발을 실시할 준비를 하는 징후라고 밝혔다. 한미연구소는 그러나 "북한이 조만간 추가 핵실험을 계획하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월 2006년 이후 세번째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유엔 제재가 강화됐다...
  • 류길재 장관 "비핵화 전에도 남북대화 열려있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2일 "한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기를 바라지만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이라도 남북간에 대화, 인도적 지원, 순수한 사회문화적 교류협력에 대해서는 열려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외신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공식적으로 재가동하고 있다면 남북대화가 힘들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
  • 북한에 억류된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아버지 배성서(70) 씨와 어머니 배명희(67) 씨
    케네스 배 母 "아들 건강 우려된다" 석방 호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아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면서 조속한 사면과 석방을 호소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배 씨는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또다시 노동수용소로 보내진다면 건강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 사면을 통해 집으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 북한 핵시설
    '북한 재가동한 원자로서 폐연료봉 재처리 가능성
    【워싱턴=AP/뉴시스】 북한이 "북한 재가동한 원자로서 폐연료봉 재처리하는 등 핵 역량 강화로 향후 북핵 문제 풀기가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세계적인 핵 물리학 전문가가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북핵 문제에 정통하고 지난 2010년 영변 핵시설을 직접 탐방했던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최근 미국 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 北,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위원회로 승격
    북한이 경제개발 계획 기관을 승격시키고, 경제특구를 위해 '경제개발협회'라는 민간기구를 출범시켰다.16일 중국 런민왕(人民網)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이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정령을 통해 현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아울러 조선중앙통신은 외국투자 유치 목적의 특별경제구역(SEZ)를 위한 민간기구인 '조선경제개발협회'도 최근 출범해 활동 중이라..
  • 北, 외국투자 유치 위해 특별경제구역 설립 발표
    북한이 16일 외국투자 유치를 위해 특별경제구역(SEZ)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SEZ는 모든 나라들에게 문호가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철식 조선경제개발협회(FEDA) 부회장은 SEZ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은 여러 SEZ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SEZ는 도(道)의 지위를 부여받고 법적 보호는 물론 여러 혜택들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부
    김관진 국방, 적합성 없는 미국 MD 가입 안한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6일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에 가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MD 체제에 편입하려면 합당한 논리와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필요성이나 적합성, 수 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 등 모두 맞지 않다"면서 미국 MD 편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 장관은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 한미안보협의회(SCM) 때 KAMD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