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하는 김관진 장관
    김관진 "北-시리아, 화학무기 관련성 내부보고 받아"
    김관진 국방장관은 3일 북한과 시리아 간의 화학무기 커넥션 여부에 대해 "내부에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북한 시리아간 화학무기 커넥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배가 부산항으로 지나가는 것을 감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1차회의
    남북공동위 첫 회의, 개성공단 재가동 시점 합의 실패
    남북은 2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공동위) 첫 회의를 열고 재가동 시점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공단위 1차 회의를 열고 2차례 전체회의와 4차례의 위원장 접촉을 통해 공동위 산하 분과위 공동위 제2차 회의 개최 일정 등을 합의했다...
  • 개성공단 南공동위원장 "국제적 공단 거듭나도록 최선"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우리 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외국 기업인들도 오고 싶어하는 국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협의할 남북공동위원회(공동위) 우리 측 대표단은 2일 오전 6시40분 서울 삼청동 회담본부를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개성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남북공동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
  • 로버트 킹 美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北외무성 "킹 특사 초청 철회는 美폭격기 때문"
    북한은 31일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방북 초청을 철회한 것은 미국이 한미 합동군사연습 기간 전략폭격기를 출격시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최근 한미군사연습 기간 "전례없이 연속적으로 B-52H 전략폭격기를 조선반도 상공에 들이밀어 핵폭격 훈련을 벌이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미국은 모처럼 마련됐던 인도주..
  • 北 보도 '개성공단 공동위 1차 회의 내달 2일 개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1차 회의가 다음 달 2일 개성공단에서 열릴 것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북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운영 합의서 문안에 최종 합의한 사실을 논평 없이 간략히 전하며 "개성공업지구 북남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는 9월 2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 정부, 금강산 회담 10월2일 열자고 수정제의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오는 10월2일 금강산에서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했다.통일부는 27일 오후 2시1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 통일전선부 앞으로 이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 이는 우리 측이 당초 회담일로 북측에 제안한 9월25일보다 1주일 늦은 것이며, 북측은 8월 말~9월 초 개최를 희망해왔다...
  • 정부 "금강산관광 회담 입장 검토 중"…주초 결론 낼 듯
    정부는 26일 금강산에서 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열자는 북한의 제안에 대해 "우리 측에서 입장을 검토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북한 측에 회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개최 문제와 관련된 협의도 아직까지는 북측과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우리 측에서 입장을 검토중에 있고, 마무리 되는 대로 북한측에 회신을 하고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 남북출입사무소
    개성공단입주기업 방북 이틀째…
    개성공단입주기업 방북 이틀째…"첫 설레임 그대로서로 악수를 나누며 "그간 수고했다"고 격려했고, 양 손을 맞잡고 "축하한다"는 인사도 나눴다. 입주기업인들은 "당장이라도 날아갈 듯한 기분"이라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옥성석 나인모드 대표는 "2007년 개성공단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의 설레임 그대로"라며 "'앞으로 정말 잘해야겠다. 어떻게 하면 개성공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까' 책임감도..
  • 남북경협 기업인, 남북경협 전면 재개 요구
    남북경제협력기업 비상대책위원회(남북경협기업 비대위)는 23일 "금강산 관광을 포함한 남북경협을 전면 재개하고 피해를 보상하라"고 촉구했다.남북경협기업 비대위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5·24 대북제재 조치와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
  • 남북적십자 접촉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차분하게 진행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차분하게 진행됐다.남북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에 공감했다.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은 "북남관계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 나가는데 우리가 오늘 이번 실무회담을 통해서 그야말로 밑거름이 되게, 동력이 되게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 딸의 손잡은 아버지
    남북, 내일 판문점서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중단 3년 만에 다시 이뤄 질 전망이다. 북한은 22일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23일 이산상봉 실무접촉' 장소를 판문점으로 하는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올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2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이뤄지게 됐다...
  • 북한 개성공단에서 월드컵 응원복인 독도사랑티셔츠를 생산하는 장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설비 점검위해 방북
    남북의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22일 방북 길에 올랐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9시께 당국자와 유관기관 71명, 입주기업 152명, 영업소 30명 등 모두 253명이 차량 134대에 나눠타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입주기업 방북 첫날인 이날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업체 42곳이 들어가 시설 점검을 하고 나올 계획이다...
  • 유엔 北인권조사위, 탈북자 신동혁씨 증언에 경악
    "눈에 보이지 않는 캄캄한 곳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최소한 그걸 멈춰야 하지 않겠는가해서 이 자리에 선 것이다."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24년간 형극의 세월을 보내다 탈출에 성공해 지금은 북한인권운동가로 활동 중인 신동혁(31) 씨. 그는 1982년 북한 평안남도 개천시에 있는 '14호 수용소'에서 태어나 2005년 중국으로 탈출, 다음해에 우리나라에 입국한 탈북민이다. ..
  • 현대아산
    정부, 금강산 회담은 9월 25일 개최하자 제의
    정부는 북한의 금강산관광 재개 회담 제의와 관련, "조급하게 회담을 개최하기 보다는 9월 25일 금강산에서 개최하자"는 입장을 20일 북측에 전달했다.통일부는 이날 "고령 이산가족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하여 우선적으로 인도적 현안인 이산가족 상봉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남북관계에 이상기류 조짐이...
    개성공단 정상화 타결과 이산가족 상봉 합의 등 결실을 기대하던 남북관계가 이상 기류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훈련 첫날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회의를 하고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한 것에 대해 "공공연한 도발행위"라고 비난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전쟁과 평화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
  • 개성공단 입주기업, 22일부터 시설점검 방북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22일부터 공단 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한다.20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전기·기계 업체를 시작으로 23일 섬유·봉제업체가 점검에 들어간다. 26일부터는 피해규모가 큰 업체부터 설비 보수인력 등이 공단을 방문한다. ..
  • 중단된 개성공단
    北,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구성·운영 초안 전달해와
    북한이 19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의 초안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합의서 초안을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초안이 왔기 때문에 기존 우리 측 안과 비교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우리 측 안을 북한에 보내는 게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장전항
    정부,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분리한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별개의 사안으로 분리해서 대응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분리해서 처리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이산가족상봉
    北,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도 재개하자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을 수용하고,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회담도 제의해 왔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8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오는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며 10·4선언 발표일에 즈음하여 화상상봉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