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명이 숨진 처참한 스페인 열차 사고현장
    스페인 열차 탈선... '야고보' 기리려던 순례객 80명 사망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2분(현지시간)께 수도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국영철도회사 소속 렌페 고속열차가 페롤에서 95㎞가량 떨어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중앙역을 4㎞쯤 남겨둔 지점에서 탈선했다. 당시 승객 218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던 열차는 선로를 이탈하면서 객차 대부분이 옆으로 쓰러졌고, 이 중 4량은 전복돼 선로 바깥에 나동그라졌다. 또 1량은 차체가 심하게 찢기..
  • 英 윌리엄 왕세손 부부 아기 이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생후 이틀 된 아기 이름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지었다고 영국 왕실이 24일 밝혔다. 왕실 관계자는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신생아는 '케임브리지 조지 왕자'(His Royal Highness Prince George of Cambridge)로 알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란 이름의 영국 왕은 6명이었으며 마지막 조지 6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버지이..
  • 스페인에서 열차 궤도 이탈…최소 60명 사망
    24일 스페인 북부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외곽에서 열차 한 대가 궤도를 이탈해 최소한 60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들 가운데에는 중상자도 수십 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도시의 중앙정거장 입구로부터 수백m 떨어진 곳에는 파괴된 기차의 잔해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 사고는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예수의 12사도 가운데 하나인 성 ..
  • 英 왕자 탄생에 교계 지도자들 축복 이어져
    왕자 탄생으로 영국 전역이 축제 분위기인 가운데, 현지 교계 지도자들의 축복도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22일 공식 호칭 '케임브리지 왕자'인 아기의 탄생 소식에, "나는 모든 영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이 특별한 순간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부디 그와 그의 부모가..
  • 영국 '로열베이비' 탄생에 미국까지 열광
    "왕자 나셨네!" 英 로열베이비 탄생에 美도 열광
    영국이 왕손을 낳았다고 미국까지 열광하고 있다.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4시24분 아들을 순산하자 영국은 물론, 미국의 매체들도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TV방송은 일제히 긴급속보로 이같은 소식을 전했고 신문들도 웹사이트를 통해 속보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 ..
  • 포르투갈 대통령...조기총선 가능성 없다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기총선 가능성을 일축하고 국제 구제금융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 현 중도우파 연립정부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가 통치력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할 권한이 있는 실바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국가적 구제금융 긴축안 타협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 결혼수호연합
    英 이르면 내년부터 동성결혼 합법화…혼란 예상
    영국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법적으로 모든 권리를 보장받는 동성결혼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혼란이 예상된다.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15일과 16일(이하 현지시간) 각각 상원과 하원에서 통과됐으며, 수일 내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발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법안은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만 적용되며,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는 적용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 강단
    탈기독화된 유럽, 이제는 종교자유도 억압?
    유럽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기독교가 쇠퇴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선교계에서는 유럽이 복음이 한번도 닿지 못한 오지와 마찬가지로 최전방 선교지라는 인식이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게 됐다. 그러나 세계 기독교 역사에 큰 공헌을 했던 유럽의 추락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있다. 과거 이란이나 파키스탄 등 이슬람 국가들에서나 일어났을 법한 일들이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로 신앙의 표현이 법에 의해..
  • 동성결혼 반대
    미국 목사 英서 "동성결혼은 죄" 설교했다 체포
    미국 목회자가 영국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설교했다가 감옥에 7시간 동안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직 경찰인 토니 미아노 목사는 런던 길거리에서 데살로니가 전서 4장에 근거해 성적 부도덕 문제를 설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설교를 들은 행인이 경찰에 "동성애 혐오적 말을 들었다"며 그를 신고한 것이다...
  • 스페인 한 학교의 종교 교육 수업 시간
    스페인, 종교 과목에 대한 거부감 늘어
    스페인의 최근 교육 개혁 법안이 실행도 되기 전에 강한 저항을 받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에 의하면, 스페인 국민의 70%가 학교에서 다른 과목과 동등한 수준으로 종교 과목의 위상을 끌어올리도록 한 새 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 과목의 강화는 학교를 중단하는 학생들의 증가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삽입된 것으로 수학과 언어 과목과 같이 점수를 따도록 고안되었다는 것이 스페인 정부의 ..
  • 교황 프란치스코 1세(자료사진)
    프란치스코 1세, '바티칸 內 동성애 지지자 로비' 인정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바티칸 내에 동성애를 지지하는 로비 활동이 존재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여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AFP통신은 한 카톨릭 매체의 말을 인용해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남미 가톨릭 성직자들과 만난 사적 자리에서 이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 런던의 라마단 기간 중의 무슬림 기도 시간
    英기독교, 10년낸 소수종교 '전락'…젊은 세대 무슬림 '급증'
    10년이내 영국의 최대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이슬람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인구 조사 분석에 따르면 기독교인의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25세 이하 영국인 중 무슬림 비중이 1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러시아 동성애 금지법 통과…징역 3년에 벌금 최대 3500만원
    러시아 의회가 11일(현지시간) '동성애 홍보 및 전파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러시아 하원은 이날 찬성 436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비전통적인 성적 관계를 미성년자에게 홍보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내용으로, 동성애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 성경
    작년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는 '성경'
    노르웨이에서 성경이 최고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다. 성경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지만 단기 실적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성경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전세계 어디서도 보기 힘들다. 더구나 특히 인구 500만명 가운데 정기적으로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 1%에 불과한 노르웨이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점은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 프랑스 군인 테러범도 급진 무슬림 "테러 전 기도"
    미국 보스톤 마라톤 테러, 영국 울위치 군인 참수 테러에 이어 프랑스에서 발생한 기차역 군인 테러 역시 급진적 무슬림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 파리 외곽의 한 기차역에서 순찰 중이던 군인이 무슬림 스타일의 옷을 입은 괴한에게 목을 칼로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군인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치료받고 퇴원했다...
  • 동성결혼 반대하던 프랑스 노인 노트르담성당에서 자살
    프랑스 파리의 관광 명소 노트르담 성당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던 78세 노인이 권총으로 자살했다. 도미니크 베네 씨는 21일 오후 4시경 성당에 들어와 자신의 입에 권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그가 왜 공개적인 장소에서 자살을 시도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경찰은 그가 동성결혼을 매우 반대해 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 우크라이나 천재소년
    9살에 '대학 강의' 우크라이나 천재소년 '눈길'
    대학 강의 나가는 9살 천재 소년의 영상이 화제다. 비탈리 네차예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천재소년'은 키가 작은 만큼 의자 위에 올라가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능숙하게 강의를 진행했다. 칠판에는 큰 지도가 걸려있고 네차예프는 지도를 설명하고 있는 등 다양한 모습이 영상에 담겨있다. 네차예프는 남다른 집중력과 암기력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았는데 이우크라이나 체르카시주 체르카시국립대학에서 우크라..
  • 동성애자인 영국 성공회의 제프리 존(Jeffrey John) 신부
    英 성공회 첫 '동성애자 주교' 선출 가능성 높아져…제프리 존 신부 거론
    영국 성공회 역사상 최초로 동성애 주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성공회는 2011년 동성애 성직자가 독신을 유지하면 주교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총회 인준을 받았다. 동성애자인 영국 성공회의 제프리 존(Jeffrey John) 신부가 더램 지역의 주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더타임스(The Times)가 6일 보도했다. 그가 주교에 오르면 영국 성공회 역사상 첫 동성애자 ..
  •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의 대학 복음 전파 사역 모습
    유럽 대학에서 활발히 펼쳐지는 복음 전파 사역
    최근 유럽 전역의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FEUER: The Fellowship of Evangelists in the Universities of Europe)'가 '국제 복음주의 학생 연합회(IFES: 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nts)'와 '영국 기독교 학생회(U..
  • 데이브 에반스가 제작 중이던 4만 조각의 퍼즐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5주간 맞춘 4만 조각 퍼즐, 기네스북 등재 전 "와르르" 허무해
    영국의 퍼즐 예술가가 5주간 동안 맞춘 4만 조각의 퍼즐이 일순간에 무너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데이브 에반스는 가로 6미터, 세로 2.5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퍼즐을 맞추고 있었다. 이 퍼즐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 퍼즐로 기네스북 등재가 예정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