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AP/뉴시스】 이란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부분완화되자 유럽의 기업계에 이란 열풍이 불고 있다. 중동의 경제발전소 같은 이란에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유럽기업들이 진출을 서두르는 한편으로 이란도 수년간의 국제적 고립으로 부진한 경제를 회생시키려 부심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와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교황, "세계 지도자들, 부의 불평등 해결"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경제포럼(WEF)인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2500명 이상의 세계 기업 지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 세계적인 부(富)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21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가톨릭 온라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편지에서 "인간은 부를 창조해야 하지만 부에 의해 지배돼서는 안 된다"며 "부의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사람들을 구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美연준, 내달 양적완화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 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연준이 채권 매입 규모를 이달부터 매월 850억 달러에서 750억 달러로 축소한 데 이어 오는 2월 추가로 100억 달러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 대표단 항공기 아테네서 급유 못해
【아테네·다마스쿠스=신화/뉴시스】 22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시리아 국제평화회의(제네바 2회의)의 시리아 정부 대표단이 탑승한 시리아 항공기가 21일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급유 문제로 4시간 동안 머물다 이륙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투폴레프 134 항공기는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에 대한 금수조치 때문에 공항에서 급유를 받지 못했다. SANA 통신은 이륙 .. 
러, 4명의 '검은 과부' 추적…1명 소치 잠입 추정
체첸 출신 여인들이 주축이 된 테러조직 '검은 과부(Black Widow)' 대원이 이미 2014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소치에 침투했다는 정보가 입수돼 러시아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경찰은 소치로 침투한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 조직원을 포함해 검은 과부 대원 4명이 테러 공격에 동원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해 긴급 수배에 나섰다. 소치의 주요 호텔 직원들은 20일(현지시.. EU, 일부 이란 제재 해제…수십억 달러 유입될 듯
【브뤼셀=AP/뉴시스】 유럽연합(EU)은 20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 활동이 중단된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이날 브뤼셀에서 EU 외무장관들과 함께 표결에 참여한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핵 합의 이행 방안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십억 달러 상당의 이란 경제제재 완화로 향후 6개월 동안 이란 경제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 푸틴, "동성애자와 소아성애자는 같아"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내달 개최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오는 게이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아무 일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안심시켰다. 그러면서도 그는 동성애자와 소아성애자가 같다면서 러시아의 반 게이 법을 옹호했으며 러시아는 출생률을 높이려면 그 땅에서 동성애를 "말끔히 청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오바마, 독일TV에서 "스파이 행위로 동맹국 우의 해치지 않겠다"
【베를린=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독일 ZDF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미국의 스파이 행위로 독일을 비롯한 다른 동맹국과의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오바마는 주말 밤에 방영된 이 인터뷰에서, 미 국토안보국이 유럽의 국민들의 통신 내용은 물론 심지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전화 내용까지 도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손상된 독일 및 다른 .. 몰타, 'EU 시민권 판매'에 유럽의회 불평
【발레타=AP/뉴시스】 몰타 정부는 16일 몰타 시민권을 외국인들에게 팔아 이들이 자동적으로 유럽연합(EU)시민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중단하라는 유럽의회의 요청을 거부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몰타의 그런 계획이 바로 'EU시민'의 개념을 손상시킨다면서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구속력없는 결의안을 압도적으로 가결했다. 그러나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계획을 계속 추.. 연례 기자회견 앞둔 프랑스 대통령, 무슨 말 할까
【파리=AP/뉴시스】 프랑스의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이 14일 오후 연례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어 타블로이드 신문이 사진과 함께 보도한 여배우와의 염문에 관련해 첫 공식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블로이드 클로저는 여배우 쥘리 게이에가 기다리고 있는 아파트로 어떤 남자가 오토바이 뒤에 타고 와서 올라갔는데 사진 속의 그 남자가 다름아닌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 사진을 찍.. 네델란드, 교도소 비용 일부를 수감자 부담 추진
네덜란드에서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죄수들이 교도소 사용료 일부를 지불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호주 스카이 뉴스는 14일 네델란드 당국이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이 수감 비용을 일부 분담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잇어서, 앞으로 네덜란드 죄수들은 교도소 사용료를 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법무부의 테벤 차관은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죄수들의 모든 비용을 국가.. 
AK-47 설계자 칼라시니코프 사망 전 '참회 편지'
【모스크바=AP/뉴시스】소총 AK-47 설계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사망하기 수개월 전 키릴 러시아정교회 총대주교에게 AK-47에 의한 사망자들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를 묻는 참회의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지난달 숨진 칼라시니코프가 키릴 총대주교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이 책임이 있는지를 계속해서 물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키릴 총대주교 대변인.. 설탕, 건강 해치는 차세대 '담배'…30%까지 줄여야
설탕이 건강을 해치는 '차세대 담배'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영국 데일리 메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각국 의사들과 학계 관계자들로 이뤄진 '액션 온 슈가(Action on Sugar)는 "현대인들이 질병이나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섭취하고 있는 당분을 최대 30%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식품업계의 자정적인 노력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 
북미 한파에 유럽 이상 고온...생태계 교란 우려
북미지역은 혹한이지만 유럽은 이상고온이 이어져 겨울잠을 자던 곰이 깨어나고 봄꽃이 피는 등 생태계 교란 우려를 낳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기록적 한파는 극지 회오리바람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원인이 됐다. 겨울철 북극의 찬 공기를 막는 역할을 하는 제트기류가 약화하면서 폴라 보텍스가 남하한 것이다. 폴라 .. 영국주재 중, 일대사..."꼴도 보기 싫다"에 BBC 격리시키고 인터뷰
영국 BBC 가 중·일 양국 간 문제에 대해 영국 주재 중국 및 일본 대사 간 대담을 방송하면서 양국 대사들이 상대편 얼굴조차 보기 싫다는 바람에 스튜디오 내에서 두 대사를 격리시킨 채 진행자가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인터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BBC는 지난 8일 저녁(현지시간) 류샤오밍(劉曉明) 영국 주재 중국 대사와 하야시 게이이치(林景一) 일본 대사를 스튜디오로 초청해 대담.. 
메르켈 獨총리, 수개월 이내에 미국 방문
【베를린=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8일 미국 정보기관이 그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으로 양국관계가 수개월간 파란을 겪은 끝에 미국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메르켈에게 전화로 지난달의 새 연립내각 구성을 축하하는 한편 최근의 스키부상으로부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메르켈의 대변인 스테펜 자이베르트는 오바마가 "수개월 이내에" .. 
獨, 나치 친위대 소속 88살 노인 학살 혐의로 기소
【베를린=AP/뉴시스】 독일 당국은 나치당시 점령 프랑스에서 대규모 학살에 참여한 전 나치 친위대(SS) 기갑사단 소속 88세 남자에 대해 25건의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 쾰른주 법원은 8일 베르너 C가 1944년 리모주 북서쪽으로 25㎞ 떨어진 오라두르쉬르글란 마을의 살육과 관련해 수백 건의 살인 공범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성은 독일 프라이버시 보호법에 따라 전해지지 .. 
북한이 앙코르와트서 박물관 사업
북한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1500만 달러(약 16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만든 문화·역사 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북한이 앙코르와트 유적군이 있는 캄보디아의 관광도시 시엠립 시내에 '그랜드파노라마 박물관'을 건축했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캄보디아 프놈펜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측 관계자는 이 박물관을 작년에 개.. 
"극한 다이어트 8주' 만에 당뇨병 고쳤다
단기간의 극한 다이어트로 2형(성인)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 대학 자기공명영상(MRI)센터실장 로이 테일러 박사가 하루 800칼로리의 단기간 극한 다이어트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일러 박사는 칼로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면 췌장과 간에 낀 지방이 제거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정상으로 수.. 남스위스 알프스서 눈사태…스키어 5명 사상
【제네바=신화/뉴시스】5일 스위스의 발레주 일대 알프스 산에서 최소한 4차례의 눈사태가 일어나 스키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발레 주 경찰이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발레주 넨다스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스위스인 스키어 1명이 사망했으며 오후 2시40분 발레 주의 마세 촌 부근 알프스에서 또 한차례 눈사태가 일어나 3명의 스키어와 가이드 1명이 눈에 파묻힌 끝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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