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
    국방부 "예비군 훈련 개선, 훈련 소총 M16으로"
    예비군 훈련에서 사용하는 소총이 칼빈 소총에서 M-16소층으로 바뀐다. 또한 자율훈련이 도입되고 동원훈련 기간에는 야외 숙영을 하게 된다. 국방부는 2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일반 예비군 훈련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내달 2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예비군 부대의 총기 중 35.7%가량인 카빈총은 내년까지 전량 M16 소총으로 교체된다. 예비군 창설과 함께 보급된 카빈총은 48년째 사용..
  • 정부, 日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강력 항의
    정부는 23일 한국 주재 일본 외교관을 불러 일본 정부가 전날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고위급 인사를 참석시킨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이날 오전 가나스키 겐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했다. 이 국장은 일본이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차관급인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을 파견한..
  • 육군, 3월부터 병사에 强훈련 체제 도입
    군이 오는 3월부터 병사 훈련을 강화한다. 병사와 부대 교육훈련 체계를 개선해 선진강군 육성을 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육군 관계자는 21일 "병영문화 혁신의 근간이 강한 교육훈련에 있다는 신념으로 올해 정예화된 선진 강군 육성을 행동으로 구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병사 핵심 평가과목에 '경계'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핵심평가과목은 사격, 정신교육, 체력단련, 전투기량 등 ..
  • 정부 "韓中 FTA 내주 가서명 추진"
    한국과 중국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가서명이 내주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한 무역업계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산업통장사원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한중 양국이 제3국에서 만나 기술협의와 문안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중 양국은 FTA 가서명이 이뤄지면 협정의 주요 양허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 김장수 전 靑국가안보실장(썸네일 이미지)
    신임 주중대사에 김장수 前 안보실장
    지난 1992년 한중이 수교한 이래 첫 군 출신 주중대사가 탄생했다. 정부는 15일 권영세 주중대사 후임으로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 김 실장은 지난 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센터의 초동대처 문제를 둘러싼 논란 끝에 지난 해 5월 물러났다. 하지만 이번 주중대사 내정으로 이번에는 외교 핵심인사로 부상한 것. 박근혜 대통령의 김 전 실장에 대한 신임이 ..
  • 한일 통화스와프, 관계악화로 14년만에 중단되나
    일본 총리실 관계자가 오는 23일 만료되는 한일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 언론을 통해 내비쳤다. 보도대로 된다면 한일 통화 스와프는 14년만에 종료된다. 일본 아사히신문(朝日)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리 관저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양국이 대립해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다음주 중 정확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와 후지..
  • 윤병세, "쿠바와 관계 정상화 추진"
    최근 대미관계를 회복한 쿠바에 대해 우리 정부 국무위원급의 관계회복에 대한 첫 공식 언급이 나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그간 다소 미진했던 중남미 지역으로도 외교의 지평을 확대해나가겠다. 정상 외교를 통해 호혜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해당 지역의 다양한 협력 기구와의 소다자 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도 추진..
  • "軍사이버작전권은 합참의장에"
    정부는 사이버작전권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관할하는 내용의 국군사이버사령부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사이버작전이 사실상 군사작전의 범주로 격상되게 됐다는 분석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이같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합참의장은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 작전에 대한 조정·통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함참의장은..
  • 리퍼트 美 대사 "北과 대화 준비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3일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변화를 지적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진정한 동맹관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주최 '한미 동맹관계와 한반도 정책' 주제 조찬간담회에서 북한을 향해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란 사실을 인..
  •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軍 부사관 최고계급은 '선임원사'
    부사관 최고계급의 신설을 추진중인 국방부는 명칭을 '선임원사'로 변경한다. 국방부는 3일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입법예고'를 통해 '하사-중사-상사-원사-선임원사'의 5계급 체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국방부는 지난해 군인사법 개정안을 추진하며, 원사보다 한 계급 높은 '현사'계급 신설을 추진했었다. 현사에서 선임원사로 명칭을 다시 바꾼 데는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현사..
  • 해군 창설 70년만에 잠수함 사령부
    해군의 첫 잠수함 사령부가 2일 창설식을 가졌다. 해군 준장급이 지휘하던 잠수함 부대를 사령부급 소장이 지휘하는 부대로 격상한 것. 해군은 잠수함사령부를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기지에서 창설식을 가진다고 1일 밝혔다. 창설식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다. 해군은 기존 준장급 인사가 지휘하는 제9잠수함전단을 소장급 인사가 지휘하는 사령부 급으로 높이고 초대 사령관으로 윤정상 소장(해사 ..
  •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軍 기강해이, 사고...
    그동안 잠시 잠잠했던 군 사건이 잇따르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부대내에서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원 전방부대 여단장인 A모 대령이 부하 여 부사관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
  • 한미 양국, 셰일가스 협력 가져
    한미 양국은 25일 셰일가스 도입 문제 등 에너지 분야 협의를 가졌다. 또한 에너지 분야 협의를 정례화하는데 합의했다. 외교부는 이날제2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23일 서울에서 우리측 이성호 국제경제국장과 미국측 매리 월릭(Mary Warlick)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수석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전했다. 양국은 세계..
  • 외교부, 터키 총리에 '실종 김군' 협조 요청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실종된 김 모군(18)의 소재파악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에게 요청했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 포럼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윤 장관은 이날 다보스포럼의 비공개 고위급 토론 세션인 '전략적 경쟁을 위한 새로운 국제환경'에 참석한 다음 다부토울루 총리를 만나 김군의 소재 파악을 위해 노력해 온 터키..
  • 유도탄고속함
    해군 유도탄고속함서 오발사고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PKG) '황도현함'에서 함포탄이 오작동으로 발사돼 수병 1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해군 관계자는 22일 "어제 오후 6시20분께 해군 2함대 소속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에서 원인 미상으로 함포탄 1발이 해상으로 발사됐다"며 "이 사고로 함수에 있던 오아무개 이병이 머리에 중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
    韓·日, 도쿄서 위안부 문제 국장급협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외교당국자간 대화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등을 다루기 위한 제6차 양국 국장급 협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의에는 외교부 이상덕 동북아시아국장과 일본 외무성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나섰다...
  • 1.19 류길재 통일부 장관 브리핑
    정부, "금강산관광, 유엔제재 상충 안된다고 봐"
    정부가 금강산관광의 재개가 유엔의 대북제재와 상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신중한 태도를 놓고 금강산관광 재개 가능성을 비롯해 남북대화 진전 여부와 유엔과의 의견조율 등 요소를 두루 감안한 접근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8일 '2015년 통일준비 부문 업무계획'과 관련된 언론 사전설명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 1.19 청와대 업무보고/ '통일준비 업무보고'
    軍 "敵 능가 역비대칭 전력 개발한다"
    군이 적을 능가하는 역 비대칭 전력 개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 도입과 '희망준비금' 등을 담은 장병 복지 증진 방안도 공개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방부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특히 창조국방과 관련해 한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창조국방은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첨단기술을 국방업무 전반에..
  • 1.16 전남 무안군 탈영병 수색
    목포 탈영병 수색 3일째 이어져
    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한 육군 31사단 이모(21) 일병을 두고 군경이 18일 3일째 수색일 이어갔다. 이 일병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인근 주민들은 휴일 외출을 자제하는 등 불안해하고 있다. 육군 제31 보병사단과 전남 목표경찰서는 18일 이 일병을 잡기 위해 3일째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과 경찰은 이날도 목포와 인근 시·군에서 1000여 명의 인원..
  • 1.16 전남 무안 탈영병 수색
    목포 31사단 일병, 총기들고 탈영
    전남 목포의 한 군부대 일병이 총기를 들고 탈영해 군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6일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육군 제31 보병사단 예하부대인 무안군 지산면에서 근무중인 이모(21) 일병이 K2 소총을 들고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일병은 실탄은 소지 하지 않았지만 공포탄 10발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