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를 끝으로 306보충대 역사속으로
    경기도 지역 신병교육대 직접 입영이 내년 추진되면서 이 지역 신병들을 담당한 306보충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육군은 5일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부대 통·폐합의 일환으로 의정부 306 보충대대가 31일 해체된다"고 밝혔다. 306보충대 해체에 따라 경기지역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은 보충대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영하게 된다...
  • 관훈토론회에서 기조연설하는 성김 미국대사..."日, 위안부 문제 해결해야"
    성김 美 대북정책 특별대표 訪韓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가 4일 방한해 동북아정세를 점검한다. 성김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5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외교부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한다. ..
  • 11.26 통영함 성능시험
    합참, 통영함 조기 전력화 확정…논란 확산
    차기수상함구조함(ATS-Ⅱ) 통영함(3500t급)의 해군 조기 인수가 28일 확정됐다. 최장 3년간 핵심장비 개선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군이 전력화를 강행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논란은 이날 확정 발표에도 불구,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최윤희 합참의장 주관으로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
  • 11.27 외교부 한일 국장급 대화
    한·일 위안부문제 외교국장급 협의 '공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가 27일 재개됐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공전했다. 외교부 이상덕 동북아시아국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비공개 협의를 가졌다. ..
  • 11.26 통영함 성능시험
    방산비리에 눈뜬 장님 '통영함'..구조 시범
    방위산업 내 납품 비리로 최첨단 구조함이지만 작전 성능이 미달인 구조함 통영함이 26일 성능시험을 공개했다. 해군과 통영함 제작사 대우조선해양이 이날 오후 부산해역에서 실시한 이번 시험에서는 통영함과 소해함인 옹진함이 합동으로 무선을 주고받으며 이뤄졌다. 해군에 따르면 통상 수중 구조 작업은 소해함과 구조함이 동시에 투입돼 작업을 진행한다. ..
  • 국방부, 연평도 승리 주장하고 표창은 없어
    국방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우리가 승리한 것이라면서도 해당 부대 표창 등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 뒷말을 낳고 있다. 앞서 북한은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인 지난 23일 황해도에서 전승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대내외에 치적을 알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오전 "연평도 포사격 전투승리 4돌기념 군민연환모임이 23일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
  • 11.21 이희호 방북 논의단 입경
    이희호 여사 방북..시기 미정 속 '성사'
    21일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 남북 실무진들이 육로를 통한 방북을 합의했다. 하지만 시기는 미정이어서 추가 적인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다.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에 따르면 우리측 김대중평화센터 및 인도지원단체 '사랑의 친구들' 측 관계자 7명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원회) 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북측은 원동연 아태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대표로 ..
  •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 25일 방한
    외교부는 21일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25일 공식 방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방한일정이 예정된 렁 수반은 윤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홍콩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인적.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홍콩의 전략산업인 문화·창의 산업과 우리의 창조경제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
  • 최차규 공군총장, 한미 조종사 훈련지휘 나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19일 '14-2차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에서 가상적기 역할을 맡아 한미 조종사들의 공중 요격 임무를 훈련시켰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최 총장은 홍군(Red Air·적군)의 F-15K 전투기에 탑승해 KF-16, F-15K, F-18 등으로 구성된 청군(Blue Air·아군)의 항공차단작전을 저지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
  • 국방부 직할 교도소 창설
    국방부가 직할부대에 교도소를 둠으로써 3군 교정을 관할하기로 했다. 그동안 육군을 제외한 해군.공군, 해병대는 교도소 없이 영창만 있어서 그동안 징역형을 받은 기결수는 육군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국방부조사본부는 21일 현 육군교도소(경기 이천)에서 백낙종 국방부조사본부장 주관으로 조사본부 주요 직위자와 인접 부대 지휘관, 각군 헌병단·실장, 민간교정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 전방위 방산비리 척결위해 합동수사단 출범
    전방위적인 방위산업 내 산재한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정부합동수사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21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현판식을 가지고 방위사업 전반에 걸친 비리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선다. ..
  • 11.17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美대사, 친근한 대민외교 눈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유명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부임 이후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활동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對民) 외교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16일 낮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찾아 한국군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이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오늘 점심때 용산기지에서 밥을 먹었어요. 새 친구 한국 군인들 반갑습니다'란 글..
  • 朴대통령,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 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된다"며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
  • 군사분계선 지키는 국군
    육군, GP.GOP兵 경쟁률 7.8대 1
    북한과 직접 맞닿는 최전방 부대 복무병사인 육군의 우수전투병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육군은 관계자는 14일 "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3902명이 지원,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13.10.28 독도 해군.해경 방어훈련
    軍 이달 말 독도방어 훈련 개시
    최근 독도 입도지원시설 백지화 논란 가운데 정부가 이달말 독도에서의 군사훈련을 실시키로 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은 24일 독도에 기습상륙하는 외부세력을 저지하는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등 해군 함정 5∼6척과 해경 경비함, 해군 P-3C 초계기, 공군 전투기, 헬기 등이 동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朴대통령, APEC회원국 호환 교통카드 제안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회원국 간에 교통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APEC 교통카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중국 베이징 옌치호텔에서 열린 APEC 업무오찬에 참석해 APEC 회원국 간의 포괄적 연계성 및 인프라 개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朴대통령, 호주 총리와 FTA 비준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APEC 정상회의 제2세션이 끝난 뒤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애벗 총리와 지난 4월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지난달에는 ..
  • 韓·美정상회담, 북핵 공동대응 재확인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네번째 가진 한·미 정상회담은 북한 핵문제 해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양국간 공조 체제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옌치호텔 회의실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약 20분간 회담을 가졌다...
  • 한미 정상 약식 회담에 '환담'수준 지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11일 중국 현지에서 우여곡절 끝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지만 개최 직전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 이전 회담 형식에 비해 훨씬 '약식'으로 이뤄진 탓에 회담 성사 자체에만 신경을 써 무리하게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APEC 업무오찬이 끝난..
  • 11.10 한중 정상회담
    한중 정상, 對日·對北 관계 구체적 협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3국간 외교적 협력관계가 복원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중 양국간 북핵문제 공조 역시 재확인됐지만 박 대통령은 우리정부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 여부에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연내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