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볼라 바이러스 시에라리온
    에볼라 의료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에볼라 유행지역인 서아프리카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은 내년 1월말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복지부·외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들은 이번 주 안에 파견 의료진 본진(긴급구호대)의 구체적 체류 기간, 안전관련 대책 등을 정하고 참여 인원 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료진은 10명이상의 민간 의사·간호사·..
  • 북한경비
    北, MDL 총격전 항의 …'예상할 수 없는 보복' 위협
    북한이 철원과 파주 지역 군사분계선(MDL)에 접근해 총격전을 벌어진 것과 관련해 "군사분계선 일대 순찰활동에 대해 남측이 경고방송과 사격을 실시했다고 비난했다. 북측은 20일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앞으로도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계속하겠다"며 "남측의 도발이 지속될 경우 예상할 수 없는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
  • 라이베리아에 만연한 에볼라 바이러스
    정부, 내달초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 파견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지역에 다음달 초 보건인력 지원문제와 관련한 선발대를 파견키로 했다. 정부는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관계부처 협의회를 열고 선발대가 먼저 가서 안전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점검한 다음에 본대 파견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선발대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상황을 감안, 보건인력 파견시 민..
  • 차기 전투기..보라매 사업
    "KF-X사업은 KF-16 개량 수준"..18兆 헛돈 우려
    우리 공군의 보라매사업(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KF-X)이 조만간 폐기처분되는 KF-16 전투기의 성능개량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조원이 넘는 거금을 투입, 현재 운용 중인 전투기를 대체할 미들급 4.5세대 전투기를 만들겠다고 군이 장담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 태국 푸껫 쾌속정 사고…韓관광객 2명구조·2명실종
    태국 푸껫에서 쾌속정이 어선과 충돌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됐다. 외교부는 20일 오전 "태국 현지시각 19일 오후 5시께 태국 피피섬 관광을 마치고 푸껫으로 이동 중이던 쾌속정이 어선과 충돌해 부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보트에는 우리 국민 4명을 포함한 승객 3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우리 국민 2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20일 오전..
  • 정부 "日 각료 3명 야스쿠니 참배에 개탄"
    정부는 19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각료 3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나라는 물론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17일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데 이어 아베 내각의 일부 각료들이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
  • 휴전선
    북한군, 군사분계선 접근…아군, 3차례 경고 사격
    북한군이 강원도 철원 인근 군사분계선(MDL) 주변에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원군 북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오전 8시30분께부터 16시께까지 MDL 주변에 여러차례 접근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이 MDL 선상 인근 군사분계선 푯말 확인활동 등을 하는 것을 아군이..
  • 육군, 부하 여군 성추행 17사단장 군검찰 송치
    육군은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17사단 송모 사단장(소장)에 대해 군형법상 '군인 등 강제 추행죄'를 적용해 17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로 사건을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10일 부하 여군(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 긴급 체포된 송 사단장(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 악수하는 남북 대표
    국방부, 남북 군사회담 개최 시인
    국방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북측은 지난 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우리 해군 함정 간에 사격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 긴급 군사당국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고, 우리 측이 동의해 남북이 비공개로 접촉하..
  • K-9 자주포 훈련
    손인춘 의원 "K-9의 탄약 부족 문제 매년 반복"
    우리 군의 최신형 자주포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를 받쳐줄 보급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북한군 포병전력보다 열세인 포병전력도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비례대표)이 14일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 육군의 주력 자주포인 K-9의 신형..
  • NCCK 인권상 수상자 표창원 교수
    표창원, "中 어민들, 해경해체 호재로 봤을 것"
    지난 10일 발생한 중국 어선 선장 사망사건을 두고 해경 해체에 불법조업을 감행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13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해경이 지난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해체가 된다는 이야기가 들리니까 중국 어선들이 좀 더 만만하게 본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 불법조업 행위는 충동적 범죄가 아닌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범죄"..
  • 中, 자국 선원 실탄 사망에 불만
    중국이 해경의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자국 어선 선장 사망을 두고 불만을 나타냈다. 1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반도 업무를 담당하는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권 대사를 '긴급약견(緊急約見)'하고 중국 어민 사망에 대해 엄중한 항의를 제기했다. 긴급약견은 말 그대로 긴급하게 약속해서 만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 외교부가 타국 외교관을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할 때 ..
  • 회의 마친 국방부 수뇌부들
    한민구 국방 "軍 기강해이, 철저한 반성 필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일부 장성이 성추행으로 긴급 체포되는 등 군의 기강해이와 관련해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 장관은 10일 합동참모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군납 및 방산 비리, 군사기밀 유출, 성군기 위반행위 등 일련의 군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철저한 반성이 필요..
  • 임관식 마친 여성장교들
    성추행 17사단장, 군인 강제추행죄로 구속영장신청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 긴급 체포된 인천 17사단 송모 사단장(소장)에 대해 군이 10일 군인 강제추행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여군은 같은 사단의 타 부대에서 성추행을 당해 17사단 인사처로 발령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관계자는 10일 "9일 송사단장을 성추행혐의로 긴급체포해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조사했다. 오늘 9시15분께 군인 강제추행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
  •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참석하는 한민구 국방부장관
    한민구 국방 "軍 기강해이…철저히 반성해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일부 장성이 성추행으로 긴급 체포되는 등 군의 기강해이와 관련해 10일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 장관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군납 및 방산 비리, 군사기밀 유출, 성(性)군기 위반행위 등 일련의 군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철저..
  • 군대
    창군이래 첫 사단장 체포..성추행 혐의
    우리 군 역사상 처음으로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치욕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육군은 9일 수도권 한 부대의 A사단장(육사 40기·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A사단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부사관)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 정부 장성 인사
    軍 후반기 장성인사…'기무사령관' 1년만에 교체
    정부는 7일 후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라며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합참차장에 김유근(육사 36기·56) 중장이, 육군참모차장에 박찬주(육사 37기·56) 중장이, 국군기무사령관에 조..
  • 현지와 대화가 안되는 재외공관 68곳
    우리나라 재외공관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곳에 현지와 소통이 되는 외교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어 구사가 가능한 인재의 채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7일 외교부로부터 받은 '2013년 7월 기준 재외근무수당 가산금 지급규칙' 등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 가산금 지급대상 현지어 구사자는 재외공관 근무자 총 1178명 중 80명(6.8%)인 것으로 드러났다..
  •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미국으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7일 4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학계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조 차관은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을 방문하며 미국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주관 한반도 정세 간담회와 아산정책연구원-미 외교협회 공동 주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설명회에 참석한다...
  • 백령도
    남북 서해서 교전..관계 악화 우려
    국방부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직전인 7일 오전 9시50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연평도 서방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아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다시 관계 악화로 돌아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