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호 목사
    통일의 기쁨과 부흥, 준비된 만큼 누릴 것
    한국교회가 구체적인 통일 교육을 실행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일은 한국교회의 담임 목회자들에게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목회 현장에서 통일 교육과 통일 준비를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한 새로운 방향으로서 통일 교육에 대한 몇 가지를 제언한다면 다음과 같다...
  • 문지호 의사
    크리스천 자녀들의 슬기로운 메신저 생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非對面) 문화가 온라인 세계의 지평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며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님들의 우려처럼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 강태광 목사
    행복 만들기 ‘용서로 만드는 행복!’
    제럴드 잼폴스키가 쓴 '눈물이 나도록 용서하라(Forgiveness)'는 책이 있습니다. 잼폴스키 박사는 스탠포드 출신의 의사입니다. 저자는 이혼을 경험하면서 용서의 문제로 심각한 갈등과 아픔을 겪습니다. 그는 개인적 경험과 의사로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용서의 유익과 용서의 방법을 소개하는 책을 썼습니다...
  • 소강석 목사
    한국교회 전체가 진정한 예배로 회복 돼야
    제가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열심은 특심이라고 할 것입니다. 어쩌면 이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신대원을 입학한 후 유학을 다녀왔다면 지금의 저는 결코 아닐 겁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광주신학교로 갔고 백암교회를 개척하며 온갖 야성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사실 저는 우리 교회 목회하기도 버거운 사람인데 한..
  • 김광연 교수
    다시 복고풍으로
    오늘 우리 사회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불린다. 모더니즘의 사상을 거부하면서 태어난 포스트모더니즘의 가장 큰 특징인 형이상학의 붕괴이다. 해체란 대명사를 탄생시킨 포스트모더니즘은 우리 사회에서도 다양한 해석의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통적 가치의 붕괴에서 비롯된다...
  • 이재욱 목사
    부모와 교회가 성(性)을 가르칠 책임이 있다
    아동·청소년학 관련하여 연구하다 보면, 자녀세대에게 있어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자녀들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과 배움을 얻는 곳은 다름이 아닌 가정이다. 가정은 그 어떠한 교육기관보다도 실제적인 삶의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기관장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양육방식과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세대들을 교육해야 한다. 자녀들은 ..
  • 참빛순복음교회 김영태 목사 (profile)
    지금은 가라지를 뽑아야 할 때
    예수님은 곡식밭에서 원수가 뿌린 가라지가 같이 자라난다고 하셨다. 곡식과 가라지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절대 하나가 될 수 없는 원수관계다. 곡식이 잘 자라면 가라지는 잘 자랄 수 없고, 가라지가 잘 자라면 곡식이 잘 자랄 수 없다. 가라지는 곡식의 영양분을 뺏어 먹어서 곡식을 죽이거나 쭉정이로 만들기 때문이다...
  • 최덕성 박사
    미모의 여인 유디스의 선의의 거짓말
    악성 코비드19 '덕분'에 로마가톨릭교회가 성경에 포함시키는 위경 <유디스>(Judith, BC 100경 추정)를 정독했다. 왜 신학자가 위경을 읽느냐고 따질 독자가 있을 법하다. 나는 소설도 읽고, 무신론자의 글도 읽고, 기독교 신앙에 역행하는 사상가들의 책도 읽는다...
  • 이효상 원장
    ‘빚’ 가운데로 걸어가는 대한민국, 미래는?
    저 출산율, 암 사망율, 음주 소비량, 양주 수입률, 교통사고율, 청소년 흡연율, 이혼율, 국가부채… 이런 각종 타이틀에서 손가락 순위권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국내총생산(GDP)에 비해 국가부채, 가계부채 증가폭도 코로나19 위기 이후에 경고음이 더 크게 울렸다...
  • 김지연 대표
    급진적 성애화 교육, 그 영적 엔트로피 증가의 현장을 보며
    필자는 그간 강연을 해온 교회나 기독교 시민단체들의 요청으로 성경적 성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강사를 교육하고 교회와 학교로 파송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작년 여름 국제 성가치관 세미나 강연 요청을 받아 마닐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공동강사로 온 이진아 전도사를 만났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외설적 성교육 정책과 싸우고 있는 단체의 대표이며 두 자녀의 엄마였다..
  • 최휘운
    기독교와 작은 아씨들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의 소설 <작은 아씨들>은 지금까지 7번이나 영화화되었다. 1917년부터 2019년까지 100년이 넘도록 영화화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적인 작품이 영화화될 때는 반갑기도 하지만 걱정이 앞설 때가 많다. 기독교적인 면은 자주 제외되거나 재해석 대상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 이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1868)>은 시작부터 친기독..
  • 조덕영 박사
    창조주 하나님의 창세기 1장 계시를 따르는 길
    창세기 1장 해석의 딜레마를 다루면서 이 창조 계시의 해석 자체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님을 추적하였다. 먼저 인류는 창세기 1장 해석을 결정적으로 가로막는 세 가지 사건을 역사 속에서 겪었음을 논증하였다. 즉 인류의 타락과 에덴동산 추방 사건에 따른 우주적 붕괴(죽음과 저주로 대표되는 우주적 재앙)가 첫째요, 둘째는 지구촌 생태환경의 일대 대 격변을 초래한 창세기 대홍수 사건(창 6-9장)으..
  • 소강석 목사
    5월 24일을 한국교회 ‘슈퍼 선데이’로
    저는 두어 주 전 갑자기 책을 한 권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이렇습니다. 제가 부활절 예배를 앞두고 코로나로 중단된 예배를 부활절만큼은 꼭 드려야 한다고 국민일보에 특별기고를 하였거든요. 그런데 몇 군데 전화를 드려보니 성도들의 반응이 너무 냉담하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이건 아니다. 정말 큰일이다.”라고 생각하고 빨리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미래..
  • 신성욱 교수
    ‘에피데믹’보다 무서운 ‘인포데믹’과 ‘미스인포메이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또 하나의 골칫거리인 ‘인포데믹’ (Infordemic)이 요즘 회자되고 있다. ‘인포데믹’은 ‘정보’ (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로, 잘못된 정보가 마치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을 말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떤 사안에 대해 부정확하게 증폭되어 부작용을 낳는 정보의 범람을 뜻하는 용어로, 2003년 <워싱턴 포스트>에 기..
  • 김광연 교수
    가정의 달, 디지털 다이어트(Digital Diet)로
    2020년 올 한해도 중반이 되어가고 있다. 5월이 벌써 시작된 것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이 겹쳐있고, 부부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사람들은 화사한 작년 5월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5월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와 항공업, 여행업을 비롯해서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 많..
  • 길원평 교수
    경건한 삶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막는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옹호하는 영화, 동성애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음란물 등이 많아질 것이다. 언론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만을 소개할 것이다. 법에 따라 동성애가 보호받고 교육에서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치고 문화는 동성애를 하도록 유혹할 때, 한국 사회는 동성애 확산을 피할 길이 없다. 동성애는 먼저 빠진 사람에 의해 은밀하게 전파되므로 동성애자 수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증가하면..
  • 강태광 목사
    행복 만들기 ‘위로의 사명’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나다니엘 호쏜이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했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소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호쏜이 남자로서 너무 소심하고 유약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친구들과 가족들도 그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의 아내만은 남편 호쏜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유능한 남자로 인정하고 존경하였습니다...
  • 김민호 목사
    교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라
    우리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적 판데믹 사태 속에 있다. 판데믹(pandemic)이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창궐하는 상태를 뜻한다. 중세기를 강타했던 흑사병은 유럽 총인구의 30~60%를 죽음에 몰아넣었다. 당시 유럽은 남녀노유, 빈부귀천을 넘어 아무도 이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때문에 판데믹 공포는 정치, 사회, 종교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사람들은 흑사병 공..
  • 성백승 교수
    교회 개척, 철저히 준비한 사람만 살아남는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회 개척 성공률은 10% 미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개척은 복음 전도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대위임령(마 28:18-20)은 예수님의 부활 후 교회 개척의 당위성과 개척 사역이 조직해야 하는 구조를 제시한다. 어렵지만 개척에 임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는 있다...
  • 권혁승 박사
    아브라함은 어떤 인물인가?(11)
    사라를 통하여 아들이 태어난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에게 분명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인위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려할 신뢰의 문제였다. 드디어 아브라함에게는 25년이라는 양적인 시간(크로노스)이 지나가고 아들을 낳게 되는 성취의 질적인 시간(카이로스)이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