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목사
Kevin Lee목사는 1.5세 Korean-American으로서 미국 새들백교회에서 온라인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미국목사케빈’을 운영하고 있다. ©케빈 목사

안녕하세요 미국목사 케빈입니다. 제가 작년에 주목해야 할 미국교회 top 5를 나눴는데요.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셨다고 말씀해주셔서 올해에도 주목해보면 좋을 미국교회 5곳을 선정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가 주목 받아야하는 키워드를 선정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주목해봐야할 교회는 Elevation Church입니다. Elevation 교회는 사실 2020년도에 주목해야할 교회로도 소개를 드렸는데요 그 때 사용했던 키워드는 “Culture, 문화” 였습니다. 예배, 음악, 미디어, 리더쉽 등, 미국교계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앞도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서 그들의 문화를 주목해보았습니다. 올해도 Elevation Church의 영향력은 굉장히 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특별히 올해는 그들의 청소년 부서를 주목하고자 키워드를 “Youth”로 잡아보았습니다. 혹시 지금 핸드폰이 있으시고,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으시다면 @elevationyth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녹화하는 시간에 확인해보니 10만명이 넘는 follower가 있습니다. 한 교회의 청소년 부서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많은 숫자의 follower이고, 이는 미국의 많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사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채널을 follow 하며 영감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정말 창의적인 사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회가 Facebook을 사용하는 법”이라는 비디오에서, 낚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해야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내가 섬기는 영혼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 어디인가?” 라는 질문을 제시했는데요. Elevation 청소년부서는 그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청소년들이 있는 모든 소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ouTube, TikTok, Facebook, Instagram, Twitch and Twitter에서 사역하고 있는 Elevation Youth를 함께 주목하셔서 여러분이 하시는 사역에도 큰 영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주목해야할 교회 또한 제가 2020년에 함께 나눈 교회인데요 Oklahoma주에 있는Transformation Church입니다. 작년에는 이 교회의 keyword를 innovation으로 정해 그들의 혁신적인 사역 모델을 주목해보았습니다. 그들의 혁신적인 사역 모델로 인해 그들은 코로나 기간 동안 크게 성장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올해 Transformation Church를 주목하며 나누고 싶은 keyword는 Social influence입니다. 소셜 영향인데요. Transformation Church의 담임목사님이신 Michael Todd목사님의 인스타그램 followers는 지금 현재 130만명이 넘습니다. Follower가 많다고 해서 그의 가르침과 그의 목회철학이 타당하다고 말할 수 는 없지만, Follower가 많은 만큼 미국교계에서 그의 영향력은 분명히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많은 교회는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해야할까?” 라는 목회철학과 모델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본보기가 필요한데, 저는 그 모델을 Michael Todd목사님과 Transformation 교회로 잡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이 분의 Lifestyle과 사역 모습을 보게 되면 굉장히 놀라실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흑인 목사님이시고, 그의 Fashion과 lifestyle이 우리가 생각하는 목사님의 모습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소셜미디어를 대하는 생각과 철학을 지난 1년간 살펴 본 결과,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관계 가운데서, 그리고 확실한 목회 철학과 실질적인 전략을 통해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소셜 미디어 시대의 목회와 사역을 걸어가고 있는 우리가 함께 좋은 예를 나누며 겸손하고 신실하게 이 시대를 섬길 수 있길 바랍니다.

세번째로 주목하고 싶은 미국교회는 바로 National Community Church입니다. 이 교회의 이야기는 제가 다음에 따로 영상으로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담임목사님의 이름은 Mark Batterson 이고, 제가 선택한 교회의 키워드는 “정치”입니다. 논란이 될 만한 키워드이죠? 제가 이 교회를 주목하며 키워드를 “정치”라고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National Community 교회는 미국의 수도인 Washington D.C. 지역에 6개 캠퍼스로 모이고 있고. 그 중 Main Campus인 Capitol Hill campus는 미국 백악관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국회 의사당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전략적으로 미국의 수도인 Washington D.C. 지역에 캠퍼스를 늘려가고 있으며 교인의 대부분이 현 미국 정치에 깊게 관련된 분들 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민주당과 공화당 둘 중에 한 쪽으로 치우치기가 쉬울텐데, 이 교회는 자신들을 bipartisan church라고 이야기를 하며 한 당의 정책을 따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간다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제가 이 교회를 집중하는 이유는 현시대에 정치계와 교회의 사이가 많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입니다. 젊은 목사님들에게 나라에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이고, 성경이 말하는 정치의 모습은 무엇인지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중요한 종교기관과 정치 기관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 앞으로 계속해서 교회를 선하게 인도할 수 있는 내공이 세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 교회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의 특별한 사역중에는 DC 지역의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건물들을 매입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미국의 전통과 역사를 살려나가는 사역이 있습니다. 한가지의 예로, 보이시는 이 허름한 건물은 백악관 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 Union Square 옆에 위치해 있는데, 1908년에 기차를 타고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아침 밥을 나눠주던 조그마한 레스토랑이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특별한 용도 없이 25년간 방치 되었던 이 곳을 교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2002년에 매입 한 후에 커피샾으로 만들어 Capitol Hill 지역에서 가장 큰 커피샾으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샾의 이름은 에벤에셀 커피이구요, 커피숖의 모든 이익은 선교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Washington DC를 가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이 커피숖을 꼭 들려보세요.

네번째 교회입니다. 여러분 New York 하시면 어떤 교회가 생각 나시나요? David Wilkerson 목사님께서 시작하신 Time Square Church? 짐 심발라 목사님이 섬기시는 Brooklyn Tabernacle? Tim Keller 목사님께서 몇 년 전까지 담임 목사로 사역하셨던 Redeemer 교회가 대표적으로 생각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New York이라는 대표도시에 조금은 새로운 교회의 모습이 필요 하다면 필요할 수 있는데, 그 역할을 저희가 주목해볼 네번째 교회 Church of the City가 감당해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Church of the City의 키워드는 “도시” 인데요. Jon Tyson담임목사는 교회의 위치를 맨하튼의 중심부인 46가와 7가에 잡고 뉴욕이라는 대도시에 대한 시대적 그리고 지역적 사명을 가지고 이 도시를 섬기고 있습니다. Jon Tyson목사님은 미국에서 주목되는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고 있어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의 수 많은 전통적인 교회 안에서 어떠한 역할과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참 관심이 많이 가는 교회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뉴욕은 많이 바뀌어간다고 해요. 땅 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이 도시가,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다들 집으로 돌아가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꼭 비싼 곳에서 살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시의 성향과 문화 자체가 조금씩 바뀌어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도시는 어떻게 변할까 그리고 그 변화에 이 교회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궁금해서 2021년에는 이 교회의 사역을 주목해보려고 합니다.

다섯번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2021년에 주목해봐야 할 미국교회는 Churchome입니다. Churchome의 대한 키워드는 “어플”입니다. 바로 Churchome은 어플을 기반으로 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어플이다?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담임목사님이신 Judah Smith 목사님은 Seattle과 LA에 City Church라는 교회를 담임하시고 신실하게 섬기고 계시다가 몇년전 오프라인 교회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사역이 아닌,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모임들을 갖는 교회가 되어야겠다고 선포하고 이름을 Churchome으로 바꾸며 어플을 통해 예배를 송출하고, 소그룹을 하게 하며, 채팅과 여러 자료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교회라고 생각하여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Judah Smith 목사님은 이미 그 전에 사람들과 시대의 움직임을 보고 교회를 전환 했을 만큼 선견지명이 있으신 목사님이십니다. 한국교회도 그리고 한인교회도 온라인 사역을 고민하시는 교회가 많이 있으실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Churchome app을 한번 다운 받으셔서 어떻게 사역이 이루어지는가 둘러보시면 2021년에 온라인 전략과 사역을 세우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2021년도에 주목해 볼 미국교회 Top 5를 여러분들과 나누었습니다. 키워드로 살펴본 교회들 중 여러분들은 어떠한 교회를 주목하실 건가요? 이렇게 매년 교회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 채널의 목적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제가 한인으로서 미국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종종 들어온 말 중에 한국교회와 미국교회의 시간 적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그 다리가 되는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교회에서 하는 사역들을 나누기도 하고, 다른 미국교회의 사역을 소개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2021년에도 많은 미국교회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 나누며 미국교회와 한국교회가 상호간에 유익이되는 관계들이 맺어지고, 더욱 더 건강해지는 교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느껴지시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Thank you for watching. Happy New year. God b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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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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