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이스트할렘
    뉴욕 한복판 빌딩2채 폭발·붕괴, 2명 사망 10명 실종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에서 주거용 빌딩 2채가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무너지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2명과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1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 소방당국은 폭발원인을 가스 누출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를 전면 폐쇄한채 구조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욕소방국(N..
  • 뉴욕 이스트할렘
    뉴욕 맨해튼 아파트건물 2채 붕괴 참사..22명 사상
    뉴욕 맨해튼에서 아파트건물 두 개동이 한꺼번에 붕괴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뉴욕소방국(NYFD)은 12일 오전 9시31분경(이하 미 동부시간) 이스트할렘 116가와 파크애버뉴에 나란히 위치한 5층 아파트 두 개동(1644, 1646번지)이 붕괴돼 최소한 2명이 숨지고 20명이 병원에 후송되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 크림자치공화국의 미래는?
    美 의회, 러시아에 대한 제재 요구 결의안 채택
    미국 의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요구 결의안이 상하원을 통과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철수와 경제제재안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한편, 이날 크림자치공화국 의회의 공화국으로의 독립 선언으로 서방과 러시아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반역자의 짓이라며 비난했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크림반도의 귀속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더 강력한..
  • 북한 개성공단에서 월드컵 응원복인 독도사랑티셔츠를 생산하는 장면
    개성공단 노동자 월130달러 벌지만 손에는 '2달러'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가 실제로 받는 월평균 임금은 2달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경제 전문가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E) 부소장은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발간한 '한국의 북한 근로자 고용 관행과 노동기준' 보고서를 통해 2013년 4월 기준 개성공단 노동자의 최저 월급은 67.05달러였고, 각종 수당과 보너스가 추가되면 130달러에 이른..
  • 치즈전쟁
    유럽- 미국 간에 '치즈 전쟁' 발발
    【워싱턴=AP/뉴시스】 유럽연합(EU)이 미국에서 만들어진 치즈에 파르메산(Parmesan), 페타(feta), 고르곤졸라(Gorgonzola) 등의 명기 사용 금지를 원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논쟁은 본디 유럽에서 만들어진 치즈가 미국에서 대량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유럽 시장 판매량을 떨어뜨리는데다 독자성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유럽에선 파..
  • [200자 뉴스] 뉴욕증시, 중국경제와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세 마감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7.43포인트(0.41%) 내린 1만6351.2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54포인트(0.51%) 낮은 1867.6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6포인트(0.63%) 떨어진 4307.19를 각각 기록했다. 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한 ..
  • 미국 60대, 사형수로 억울한 옥살이 26년만에 석방
    [앙골라(미 루이지애나주)=AP/뉴시스] 1983년 보석상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고 26년 간 루이지애나 교도소 사형수동에서 복역해온 60대 남자가 11일 무혐의로 석방됐다. 글렌 포드(64)는 쉬레브포트의 보석상 겸 시계 제조공인 이사도어 로제만(당시 56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1988년 8월 이래 지금까지 사형수동에서 생활해 왔다. 그는 로제만의 집에 가..
  • 미국 정보기관장
    美CIA국장 "말레이항공, 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이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브레넌 국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강연에서 '현 시점에서 일종의 테러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브레넌 국장은 그러나 테러 가능성 등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
  • 오바마와 시진핑,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해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일체성이 유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백악관은 두 지도자가 9일 저녁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이 지역의 긴장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 모두 큰 관심이 있었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
  • "고노담화 재검토는 아베의 정치적 술책?" NYT보도
    일본이 위안부 성노예에 대해 사과한 1993년 '고노(河野)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인터넷속보로 보도했다. 타임스는 "일본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테(菅義偉) 관방부 장관이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면서 "고노담화는 2차대전이후 일본정부가 '위안부'로 불리는 여성들을 일본군인들의 성노예로 끌고가는데 직간접적..
  •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美 17세 남학생 "난 여성" 주장하며 여학생 스포츠팀 가입
    캘리포니아의 남녀화장실 공동사용법(AB1266) 폐지를 위한 주민투표가 결국 무산되면서 이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의 사생활과 인권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지역 교육구들은 트랜스젠더 학생 관련 사건이 발생할 시 대처 방법 등을 각급 학교에 하달하고 있다...
  • 美밀입국자 보호소 수 백명 단식투쟁 사흘째
    【타코마(미 워싱턴주)=AP/뉴시스】 미국 이민세관국(ICE)은 9일(현지시간) 미 북서부 밀입국자 보호소에서 사흘째 집단 단식투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8일 저녁 400명의 재소자가 식사를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9일 아침에는 750명이 단식을 했다. 수백 명의 재소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처우에 항의하며 추방을 중지하라는 요구를 내걸고 집단 단식투쟁에 나사고 있다고 ICE 당국은 말했다...
  • 美, 서머타임 시작…11월2일 해제
    미국이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서머타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시각부터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져 미 동부의 경우 한국과의 시차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대부분 지역,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사모아, 괌, 노던 마리아나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 별그대..
    중국에 '별그대....열풍' 워싱턴 포스트 소개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2월27일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 몰고 온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왜 중국은 한국만큼 좋은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는가'(Chinese officials debate why China can't make a soap opera as good as South Korea's)라는 제목의 중국 베이징발 기사를..
  • 중부 유럽 4개국, 미국에 가스 수출 확대 요청
    【워싱턴=AP/뉴시스】헝가리와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의 가스 공급을 감축할 것에 대비해 미국에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4개국 주미 대사들은 지난 7일 공동 명의로 존 베이너 하원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요청했다. 비슷한 내용의 서한이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신생아 에이즈 완치 두 번째 사례 보고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환자인 어머니에게 태어난 아기의 에이즈를 완치한 2번째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롱비치의 밀러아동병원 연구진이 5일 보스턴에서 열린 종양 바이러스·기회감염 학회에서 HIV에 감염된 여아가 세 가지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치료를 받고 2년 가까이 에이즈약을 북용하지 않는 사례를 발표했다고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