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오바마, 해외뿐 아니라 미국 종교자유도 지켜달라"
    미국의 최고 기독교 지도자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국 내 종교자유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달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전 세계 종교자유 확대를 촉구한 것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미국 내에서 정부 정책으로 인해서 제한 받고 있는 국민들의 종교자유를 위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밥 로저스
    美 대형교회 목회자, 조용기 목사 옹호 성명 발표
    미국 대형교회 목회자인 밥 로저스(Bob Rodgers) 목사가 조용기 목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조 목사는 150억대의 교회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주 징역 5년·벌금 72억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역시 같은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 가뭄
    캘리포니아, 이번엔 폭풍우로 산사태 우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오랫동안 가뭄에 시달렸던 캘리포니아주가 이번엔 폭풍우로 산악지대와 높은 산 아래에 있는 도시들이 위험에 놓이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산아래 도시와 마을들은 그 동안 산불로 황폐해진 토양위로 심한 폭우가 내리면서 산악지대 일부에서 바위와 토사가 떨어져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폭풍우는 몇 달 동안 캘리포니아의 곡창지대와 광대한 농업 지역에 큰 위..
  • 오바마, 푸틴과 90분간 통화…크림반도에서 철군 요구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에서 철군하고 이 나라의 다른 사태에도 개입을 삼가함으로써 긴장을 완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오바마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90분에 걸친 전화통화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미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파병하려는 움직임을 비난했다고 성명을 발표..
  • 케리, 러 외무에 전화…크림반도 군사활동 우려 전달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군사활동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과 라브르프 장관의 전화가 이뤄지기 전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장갑차량을 타고 거리 순찰을 하고 크림반도 공항을 장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케리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하지만 해군기지 등 이..
  • 노숙자 예수님 조각상
    노숙자 예수님 조각상…신앙인가 불경인가?
    이 작품은 티모시 슈말츠라는 기독교 전문 조각가가 제작했다. 이 작품은 의자 위에 한 노숙자가 누워 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미국의 빈민가나 일반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노숙자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 노숙자 옆에는 행인이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약간 남아 있는데, 이 자리에 앉아 고개를 조금 숙여야 노숙자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노숙자는 바로 예수의 얼굴을..
  • "한일합병은 미국 책임"... NYT 1945년 3·1절 사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가 1945년 3월1일자 사설에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로 고통받은 것은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사실이 밝혀졌다. 뉴욕 타임스는 당시 '한국의 독립'이라는 사설을 통해 일본의 강제합병이 미국의 방임에 기인하다는 반성과 함께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 치하에서 신음한 ..
  • 케리 美국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 존중 약속"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7일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존중하며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대에서의 군사훈련은 군사개입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통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자신광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가 동부국경에 대규모의 병력과 항공기 및 군함들을 집결시킨 것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우크라이나의 최근 불안정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고..
  • 美 연례 세계인권보고서 "北 상황 개탄스럽다"
    【워싱턴=AP/뉴시스】미 국무부는 27일 세계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보고서 발표에서 조사내용을 인용해 '(북한에서는)인간을 글자 그대로 말살하는' 포탄과 대공무기가 발사되는 즉결 처형이 이뤄지고 케리 장관은 그러나 유엔 인권조사위의 북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이번 국무부 인권보고..
  • 청년들이 교회 떠나는 주요 요인은 '동성애 비판'
    젊은이들이 그들의 연장자들보다 덜 신앙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최근 조사에서 미국 성인 다섯 중 하나는 아무 종교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34세 미만의 밀레니얼세대 중에서는 세명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美,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사개입 움직임'에 경고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15만 병력이 동원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군사훈련에 대해 "심각한 실책"이라며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축출된 것을 계기로 러시아가 군사 개입에 나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러시아가 냉전 시대적 사고 방식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억 달..
  • NASA, 태양계 밖에서 새 행성 715개 발견
    미항공우주국(NASA)이 태양계 밖에서 새로운 행성 715개를 발견했다고 2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CNN은 지금까지 은하계에서 발견된 행성은 1000여 개에 불과한 것을 비교하면 이번 발견은 엄청난 성과라며, 나사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이번에 발견된 행성 가운데 4곳은 생명체 서식이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중 한 곳의 크기는 지구의 두 배 정도..
  • 김정욱 선교사
    한국인 '김정욱 선교사' 북한에 억류중..AP보도
    북한에 지하교회를 세우려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 침례교 선교사가 27일 기자회견 형식으로 북한 당국에 사과하고 석방해줄 것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는 김정욱이라는 이 선교사는 이날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월 중국을 거처 북한으로 들어왔으며 성경, 기독교 교리 자료,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한국의 정보..
  • 김정은
    "북한 지도부는 국제형사재판에 세워야..."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북한의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26일자 사설에서 '북한의 잔혹행위'라는 사설에서 "최근 UN이 발표한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는 어떤 것보다도 신뢰할만한 고발장"이라면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는 북한핵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정권은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 이유로 살인과 노예화, ..
  • 릭 워렌
    릭 워렌 목사, '정신건강' 관련 사역 본격적으로 시작
    릭 워렌 목사가 이끌고 있는 새들백교회가 정신건강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도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새들백교회는 오는 28일 교회에서 전미정신의학연맹(NAMI) 오렌지카운티 지부와 공동으로 '정신건강과 교회에 관한 모임(Gathering on Mental Health and the Church)'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
  • 우크라이나
    美·英, "우크라이나의 동서 분할 반대"
    【워싱턴=AP/뉴시스】미국과 영국은 우크라이나의 친 러시아적 대통령이 축출된 것이 냉전 이후시대에 일어난 동서분할을 상징한다는 주장을 부정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25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서방의 영향력이 동방의 영향력에 승리했다는 식의 제로섬 게임이라는 지적에 반박했다...
  • 美교통부,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사고에 벌금 50만 달러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추락한 여객기 승객의 가족들을 제대로 돕지 않은 점 등으로 5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25일 AP통신이 미국 교통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교통부가 발표한 이 벌금은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미국의 법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부과한 첫 사례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해 7월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