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민을 온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 내 친지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연방 하원에서 발의됐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의 찰스 랭글(민주·뉴욕), 존 코니어스(민주·미시간), 샘 존슨(공화·텍사스), 하워드 코블(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전날 이런 내용의 공동 결의안(H.CON.RES.91)을 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다... 
'비트코인' 창시자는 64세의 일본계 미국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누군지 밝혀졌다고 뉴스위크가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나카모토 사토시는 필명이 아닌 실제 이름이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64세 일본계 미국인으로 밝혀졌다. 그는 도리안 프렌티스 나카모토 사토시로 이름을 바꾸고, 로스앤젤레스 근교인 샌버나디노 소재의 단독주택에 숨어지내면서 토요타 코롤라 차량을 운전하는.. 달라이 라마, 미국 상원서 개회식 기도
【워싱턴=AP/뉴시스】미국을 방문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개회식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개회 기도를 하고 의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2주 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 중국의 반발을 샀던 달라이 라마는 이날 의사당에서 받은 따뜻한 환영에 미국을 민주주의와 자유의 승리자라며 화답했다. 상원은 가끔 종교 .. 
목회자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비판과 갈등'
미국의 저명한 목회 전문가인 남침례교(SBC) 라이프웨이리서치 회장 톰 레이너 박사가 목회자들이 가장 다루기 어려워하는 일곱 가지 어려움을 제시했다. 레이너 박사는 크리스천포스트에 정기 목회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최신 칼럼에서 "많은 현장의 목회자들로부터 이번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무엇을 가장 힘들어 하는지를 알아내고자 함이었다"며 실제로 목회를 하고 있는 이.. 
존 파이퍼, 조용기 목사 사례 '반면교사'로 제시
미국의 존경받는 복음주의 설교자인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조용기 목사의 사례를 목회자들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삼성, 애플이 제기한 23개 품목 판금 소송서 승소
【새너제이=AP/뉴시스】미국 법원은 6일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삼성의 구형 스마트폰 등 23개 품목을 미국서 영구히 판매 금지를 요구한 소송을 기각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이 삼성의 특허 침해로 애플 제품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이 소송은 2012년 삼성이 아이폰의 터치 스크린 관련 특허들을 침해했다는 애플의 주장.. 오바마 "크림지역 러 편입 국민투표 국제법 위반"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크림 자치공화국의 분리와 러시아 편입을 위한 국민투표는 국제법과 우크라이나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미래 계획에 관한 논의는 정통성 있는 정부를 포함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는 앞서 이날 표결을 통해 러시아 편입을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 
美 대형교회 목사, 교세 성장 과정 솔직히 나눠 눈길
미국의 대형교회인 12스톤쳐치의 케빈 마이어스 목사가 최근 기독교 잡지 <아웃리치 매거진>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교회의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솔직히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한국과의 軍위안부 논쟁 못 이긴다"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연설에서 일본은 한국과의 위안부 논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주장했다. 그는 고노(河野) 담화 검증을 드러내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정보가 많다며, 지난달 스가 관방장관이 담화 검증을 발표했지만 이는 담화의 경위 조사이지 뒤집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고노 담화 내용을 뒤집는 행위는.. 
동성결혼 지지 미국인 10년만에 20% 증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지난 10년간 무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지지율의 증가는 종교적인 인구 그룹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공공종교연구기관(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가 미국 전역의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현재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미국인은 전체의 53%다. 이는 2003년.. 
교황, 100년 만에 기혼자에게 사제 서품 허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혼자에게 사제 서품을 허용했다. 가톨릭 역사상 10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교구의 위샘 아키키는 결혼해 딸을 두고 있는 아버지이지만, 오는 6일 사제 서품을 받을 예정이다.아키키는 레바논에 뿌리를 두고 있는 동방가톨릭기독교 분파 중 하나인 매로나이트 교회 소속으로, 기혼자에 대한 사제 서품이 일반적인 해외 교구와는 달리 미국 내 교구에서는 .. 
디즈니社, 보이 스카우트에 동성애자 지도자 허용 요구
월트 디즈니하면 떠오르던 '친가족적' 이미지도 이제는 옛말이 된 듯하다. 크리스천포스트는 2일(현지시간) 디즈니사가 미국 보이 스카우트에 동성애자 지도자를 허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사는 공개적으로 드러난 동성애자가 지도자가 되는 것을 막고 있는 보이 스카우트의 현재 정책을 폐기하도록 요구하며, 이 같은 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2015년부터는 지금까지 해 왔던 재정적 .. 
美 흑인 목회자 100인, 동성결혼 반대하며 찬양시위 연다
미국의 흑인 목회자 100명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며 찬양 시위를 열 계획임을 발표했다. 카리스마 뉴스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지역 보수 흑인 목회자들은 최근 지역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투표의 권리와 위협받는 신앙인들의 종교자유를 위해서 시위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 시위는 다른 시위들과는 달리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경배, 기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목회자들은 전했다... 러셀 美국무차관보, 한·일에 긴장관계 완화 호소
[워싱턴=AP/뉴시스] 대니엘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4일 아시아의 가장 긴밀한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역사 문제"로 인한 갈등에서 자제력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의회에서 양국이 역사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양측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당부하면서 역사적 문제는 "상처를 치유하는 방향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버지니아 동해병기 법안 자동 폐기 위기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가결된 '동해병기' 법안이 마지막 단계에서 진통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하원에서 교차 심의 중인 동해 법안을 상원 교육위가 심의를 지연함으로써 자동 폐기를 유도하고 있다는 정황 때문이다. 지난달 버지니아 상하원에서 각각 가결 처리된 동해병기 법안이 최종 통과되려면 오는 8일 종료되는 회기 내에 처리돼야 한다. 현재 상원과 하원은 각각의 법안을 서로 맞바꿔 심의.. 빌 게이츠 4년 만에 1위…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순위
【뉴욕=AP/뉴시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4년 만에 세계 최고 갑부에 올랐다. 3일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76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게이츠가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20억 달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슬림은 지난 4년 동안 1위를 지켰으며 게이츠는 지난 20년 동안 15차례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의류.. 미국,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은 북한이 3일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남동해안에서 바다를 향해 2기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북한이 연례적인 한-미 군사훈련의 상황에서 1주일 미만에 두번 째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미국은 북한의 활동과 의도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의 국수주의 대미관계에 심각한 위협" NYT 사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3일 '아베의 위험한 수정주의(Mr. Abe's Dangerous Revisionism)'라는 사설을 통해 "아베의 수정주의 역사관이 영유권분쟁과 관련해 중국의 공격적인 자세를 유발시키는 등 동북아 지역에서 위험한 자극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임스는 아베가 미일조약에 따라 일본을 방어하면서도 중국과 일본간 분쟁에 말려들길 원치 않는 미국의 이해를 의식하지.. 
케네스 배·김정욱 선교사는 언제 풀려날까?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 씨가 억류된 지 약 보름만에 석방돼 3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 케리 美국무, 4일 우크라이나 방문예정
【워싱턴=AP/뉴시스】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4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고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가 2일 말했다. 케리는 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파병한 데 대한 응징으로 경제 제재, 비자 금지, 러시아 자산 동결 및 무역및 투자상의 제약 등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음을 밝혀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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