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구글이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림픽 헌장'을 실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구글은 이날 홈페이지 로고를 스키, 컬링, 스노보드, 피겨스케이팅 등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구성된 것으로 변경하고 올림픽 헌장의 내용을 실었다. 올림픽 헌장은 '스포츠 활동은 인간의 권리다. 모든 사람은 어떠한 차별도 없이 우정, 단결, 페어플레이 정신과 상호 이해를.. 일본 정부, 美정치권에 위안부 조직적 로비
【워싱턴=신화/뉴시스】 일본 정부가 동해 병기 법안에 이어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 정치권에 조직적인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일본 정부가 최소 2개의 로비업체를 고용해 1년 간 71만8000달러(약 7억7000만원)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고용한 로비 업체는 워싱턴DC의 '호건.. 정부, 미 버지니아주 동해병기 '환영'
정부는 7일 미국 버지니아주 하원이 동해병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이번 움직임은 미국내 우리 동포들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우리 정부는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조태용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고 "UN이나 국제 수로기구도 인접하는 국가, 관련 국가가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병기를 권유.. 
美검찰, 악동 '저스틴 비버' 중죄 적용할 듯
【로스애젤레스=AP/뉴시스】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말썽많은 인기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에게 중죄인 공공기물 파손죄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증거물을 검찰에 제출했다. 비버는 지난달 이웃집에 달걀들을 던져서 수천 달러의 손해를 입힌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수사관들이 비버의 자택에서 지난 1월14일의 행적이 드러난 감시카메라 기록 등을 찾고 있는 중이.. 
"북, 로켓 발사대 확장 공사 거의 마무리
【워싱턴=AP/뉴시스】북한이 서해 동창리 로켓 발사대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로켓 발사 시험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 한미연구소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통해 서해안에서 (로켓 발사대와 관련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 노스(38 North)'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美상원, 주중대사 지명자 '맥스 보커스' 인준
【워싱턴=AP/뉴시스】미국 상원은 6일 장기간 상원의원을 역임한 맥스 보커스를 차기 주중대사로 최종 인준했다. 상원의원들은 이 온건파 민주당 상원의원을 96-0의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상원 재무위원장이기도 한 보커스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정책상의 문제에는 정통한 반면 최근 중국과의 이슈가 되고 있는 군사 및 기타 문제에는 그다지 전문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청소년 선교단체, 해외로 사역 확장 발표
미국에서 가장 큰 청소년 선교단체인 틴매니아미니스트리즈(Teen Mania Ministries)가 해외로의 사역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비전에 맞춰 이름도 틴매니아인터내셔널(Teen Mania International)로 변경하기로 했다... 브라질 가뭄에 국제 커피 원두값 인상…올 들어 29%↑
【뉴욕=AP/뉴시스】5일(현지시간) 브라질의 가뭄 여파로 국제 원두값이 7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3월물 커피 원두 선물 가격은 5%(6.85센트) 오른 파운드(454g)당 1.4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국제 원두 가격은 올해에만 29%나 올랐다. 이는 커피 주산지인 브라질 중부와 북동부에.. 미국 당국 소치 올림픽 '치약 폭탄' 경고
【워싱턴=AP/뉴시스】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 하루 앞두고 미 정부가 치약 폭탄 경계령을 내렸다. 미 국토안보부가 항공사들에 테러 단체가 러시아로 운항하는 비행기에 치약이나 화장품 튜브에 폭발 성분을 담아 밀반입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익명의 법 집행 당국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가 미국에서 러시아로 바로 가는 항공편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에 이 같은 경계령이 .. 
美동부 재차 폭설…항공편 운항, 사흘째 마비…중서부도 피해 커
【AP/뉴시스】 미 북동부와 중서부에 일주일만에 다시 내린 폭설과 얼음비로 항공편들이 대거 취소되는 등 사흘째 항공 여객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미국의 항공사들은 2800편 이상의 운항 취소를 결정했으며 3일의 2100편에 이어 4일에도 1600편이 취소되었다고 항공 웹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가 전했다. 항공기 운항은 더 이상 큰 기상 불편이 예고되지 않은 6일 중에나 어느 정도 회복.. 
세계 최고갑부 10명가운데 9명은 '자수성가'
세계 200대 부자 가운데 '자수성가형' 인물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6일 보도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세계 200대 부자 가운데 '자수성가형'은 69.5%인 139명으로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형'(61명·30.5%)보다 배 이상 많다. 특히 세계 최고 갑부 10명 중 9명이 자수성가형이다. 이가운데 상속형은 대형 할인매.. 
러셀 美국무차관보, "중국 남중국해 영유권은 애매한 주장"
【워싱턴=AP/뉴시스】미국 정부는 5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이 심한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상 근거 없는 애매한 주장으로 이 지역의 영해권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이날 의회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이 심한 산호초섬 융싱다오(永興島)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자기네 해안으로부터 먼 해역에서 발견된 탄화수소에 대한 .. 
[소치2014] 한국 금메달 러시아 네덜란드와 공동5위 예상, WSJ보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팀이 종합 6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월스티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5일 동계올림픽 특집기사에서 전문가 진단을 통해 노르웨이가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금메달수로는 러시아 네덜란드와 공동 5위, 종합메달수에서는 6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림픽은 공식적인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지만 대부분의 나라는 금메달수를 따지는 반면 미국은 ..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비용문제로 중지
【파나마시티=AP/뉴시스】파나마운하 확장공사가 16억 달러 비용 초과 문제에 대한 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중지됐다. 파나마운하청 호르헤 키하노 관리자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중지로 당국은 운하 확장 프로젝트를 진전시킬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조치가 쉽거나 위험이 없다고 밝히지 않고 싶다"며 "분명한 것은 우리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은행 기록 보관 창고에 불…9명 사망
【부에노스아이레스=AP 신화/뉴시스】 은행 기록물이 보관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창고에서 5일 불이나 소방관과 구조대원 등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으며 2명이 실종됐다. 아르헨티나 정부 당국은 이날 출동한 소방관들이 강제로 창고로 진입을 시도할 때 벽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오전 8시15분께(현지시간) 발생했으며 불이 난 '아이언 마운틴' 창고에는 은행.. 美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권 인정' 법안 '부결'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목회자를 동성결혼식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법안이 부결됐다. SB66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목회자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동성결혼식을 주례하길 강요당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었으나 이 법안을 심사한 해당 위원회에서는 4-3으로 이를 부결 처리했다... 킹 목사 연설, 미 중고품 릴 테이프서 발견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을 담은 희귀본 릴테이프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립대학은 60분 분량의 오는 6월까지 이 테이프를 대학 웹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美 교계는 "우리 몸은 성령의 전"
미국에서 마리화나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현지 교계 지도자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북한 인권운동의 '대모' 수잔 숄티, 美 하원의원 출마
디펜스포럼의 대표이면서 북한 인권운동의 대모인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여사가 SNS를 통해 "올해 11월 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다. 재정위원회 등 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보너스로 1142억원 받는다
【뉴욕=AP/뉴시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1억600만 달러(약 1142억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구글은 슈미트 최고경영자(CEO)에게 지난 1년 간의 공로로 1억 달러 상당의 주식과 현금 600만 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보너스 중 주식은 5일부터 4년에 걸쳐 받게 되며, 현금은 25일 지급받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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