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크리스천에게 신앙 여정에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여러분의 신앙 추억은 어느 해인가?” 미주 좋은나무교회 신윤석 담임목사에게는 1992년이 바로 그해이다. 신 목사는 최근 TV 미주 기독일보 간증 프로그램 ‘늘 새롭게’에 출연해 진행자 곽윤영 집사와 이성일 목사와 함께 자신의 신앙 여정 중 잊히지 않는 ‘응답하라 199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주 한인교회들, 연합 찬양제로 성탄의 기쁨 나눠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랜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최근 갓스윌교회(담임 강현규 목사)에서 성탄 연합 찬양제를 개최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1부 예배는 김성계 목사(남가주휄로십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는 ‘천사 찬송하기를’와 ‘그 맑고 환한 밤 중에’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윤창률 목사(인랜드 ANC온누리교회 담임)가 기도했다... 
美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 신임 회장에 한경환 장로
미국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The Han-In Christian Elders in California)가 최근 로스앤젤레스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제50차 정기총회 및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사랑나눔 전달식, 3부 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찬용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증경회장 정도영 장로의 기도와 출애굽기 24장 1~11절 성경봉독 후 충현선.. 
“정교분리, 침묵의 이유 아닌 신앙 자유의 토대”
기독교 지도자와 성도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백인회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정교분리 원칙의 본뜻을 회복해 신앙과 표현의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신앙과 교회의 자유를 수호하는 정교분리의 헌법적 가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교분리는 교회가 국가 권력에 종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신앙적 침묵을 요구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쪽방촌 찾아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후원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17일 서울특별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2025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겨울철 한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탄의..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 지침서
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 이재욱 목사가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경적 성교육 지침서로, 교회와 가정, 기독교 대안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도쉬아카데미는 최근 한국 사회의 성교육이 개인의 선택과 권리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생명과 관계,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이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성교육 대상 연령이 .. 
성탄절 앞두고 쪽방촌 독거어르신 위한 행사 열려
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프로젝트 사업’이 7일 서울 포구 대흥동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이 암재활전문기업 비오신코리아(주.. 
한동대, 신임 총장에 박성진 포스텍 교수 선임
한동대학교 제8대 총장에 박성진(57·사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사장 이재훈)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박성진 신임 총장은 1991년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실을 넘어 성장으로
수와이 신지 감독의 일본 영화 「이사」(원작 소설 영화화·1993)는 초등학생 렌이라는 한 소녀의 시선을 통해 ‘부모의 이혼’이라는 현실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그려낸다. 3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이 영화를 바라보면, 단순한 성장기 드라마가 아니라 이혼이 어린 마음에 어떤 상처를 남기고, 또 어떻게 성장을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기록처럼 읽힌다... 
평화의 아기는 오시는가?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불길은 좀처럼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총성과 포연은 더 이상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는 전 세계가 일상적으로 불안해하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과 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현실 역시 더욱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것도 우리가 부정할 수 없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성경을 선교적 시각으로 보기(39) ‘아름다운 전도자의 발걸음’
이번에는 로마서에 나타난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과 선교에 관해 묵상해 보고자 한다. 로마서는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적 교리와 실천에 대해 매우 중요한 지침을 주는 책이다. 그러나 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 대한 선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특히 신학적인 면에서 탁월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먼저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이방인의 사도’임을.. [사설] 비판·반대 틀어막으려는 ‘온라인 검열법’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근본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는 법안을 집권 여당이 밀어붙인 데 따른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진보진영에서까지 나오고 있다. 이 개정안은 허위조작 정보를 고의로 유통했을 때 손해액의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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