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 있는 건물의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시설이 미흡해 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시각장애인이 많이 살고 보행량이 많은 수도권 도심지역 건물의 주차장 차량 진·출입로 100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25곳에서 보도가 끊겨 시각장애인이 보행 중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돌봄교실 “‘정부 24’에서 신청하세요”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교육부와 협업으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에 초등 돌봄교실 신청을 포함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서비스는 총 4가지다... 
서울시, 노숙인 응급잠자리 ‘한파’에 하루 555명 이용
실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용산역, 강남역 등지에서 노숙해온 유모(59)씨는 노숙인 지원단체인 '거리의 천사들' 야간상담원을 만나 상담한 뒤 노숙인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청량리역에서 노숙하던 김모(65)씨는 방송국 PD로부터 시립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소개받아 노숙인 임시 주거시설인 고시원에 들어갔다. 김씨는 이 주소지로 전입 신고를 하면서 말소된 주민등록을.. 고속도로 2차 사고 치사율, 일반사고 7배… “비상등 켜고 대피해야”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사고 치사율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차 사고는 1차로 교통사고가 난 차량이나 고장 등으로 정차한 차량 등을 뒤따라오던 차량이 추돌하는 식으로 추가 사고가 나는 것을 말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 모집… 교육·활동비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하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인서울’ 대학 신입생 3명 중 1명은 N수생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 신입생 대략 3명 중 1명은 대입을 2번 이상 치른 이른바 'N수생'이었다. 입시업계선 올해 신입생 중 N수생이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학생 수가 줄었지만 수능 응시자 중 졸업생 비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국민 67.7% “코로나19 백신 좀 더 지켜보다가 맞겠다”
우리나라 국민 67.7%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지켜보다가 맞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빨리 맞겠다'는 비율은 28.6%에 그쳤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KCC,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1억5000만원 기부
KCC와 KCC글라스는 지난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CC가 10억원,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내 마련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시작된다. 이 서비스가 개통되면 각종 소득·세액 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어 13월의 월급이 나올 수도, 추가 세금추징이 이뤄질 수도 있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부터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 시간은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다... 
청각장애인에게 배송 일자리… CJ대한통운, ‘블루택배’ 시작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인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택배는 아파트 단지 내 물류거점으로 전달된 택배 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교사 60% 아동학대 신고 망설여... “신고자 법적 보호장치 마련해야”
절반 이상의 교사가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보거나 듣지만, 신고를 행동으로 옮기는 이들은 다섯 명 중 한 명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고했다가 오히려 교사가 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아동의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신고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한파 뚫고 전해진 온정… 10년 용돈 기부한 초등학생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해진 온정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8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따르면 지난 연말 우편으로 손 편지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우편을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전남 순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김 모(10) 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