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캄보디아 취약계층 1만여 명에게 긴급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투자 급감, 봉제공장 운영중지, 관광객 급감으로 경제적 타격이 크다. 극빈층은 물론 봉제공장 노동자, 관광 관련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수입원을 잃어 생계가 곤란한 상황이다... 
서울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대중교통 이용객 급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 이용률이 지난 2월 코로나19 심각 단계 발병 시점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8월 16일 이후 대중교통 이용승객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율이 격상 전 14.7%에서 격상 후 30.5%.. 
“식탁에서 만큼은 빈부격차 없는 따뜻한 세상을”
'다인테이블'은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과다 재고, 유통기한 임박, 인쇄 불량 등으로 미판매 처리되는 여유식품을 꼭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연결해 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다양한 식품을 연결해 식생활 안정화와 식품 선택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다인테이블의 차유림, 김유연 매니저를 만났다... 
경기도소방,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 선보인다
경기도가 청각 및 지체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기 편한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을 선보인다. 장애인 재난대응 매뉴얼은 비장애인에 비해 재난현장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여가부, ‘나다움 어린이책’ 7종 회수 결정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부적절 논란에 휩싸인 초등생 대상 성평등책 7종을 배포했던 학교에서 회수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나다움 어린이책' 일부 도서가 문화적 수용성 관련 논란이 인 데 따라 사업을 함께 추진해온 기업과 협의 끝에 해당 도서들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 회수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119원의 기적 1억 원 모금 달성
소방관들이 성금을 모아 화재 피해자를 지원하는 인천소방본부 '119원의 기적' 캠페인이 1년 만에 모금액 1억2천만 원을 넘어섰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8월 시작한 이 캠페인의 누적 모금액이 1억2천8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업무개시명령 발동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책에 반발하며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모든 학교 9월 11일까지 원격 수업… 고3은 제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도권 모든 학교의 등교가 중지된다. 서울·인천·경기의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단 고3은 예외적으로 등교를 유지한다... 
시민단체가 공공의대생 추천? 복지부 팩트체크 논란
보건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학생 선발에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24일 공공의대 학생 선발과 관련한 해명 자료를 냈다. 최근 정부와 의료계가 공공의대 신설 등을 놓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지난 2018년 10월 복지부가 내놓은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이 발단이 됐다... 
공기 중에 뿌리는 살균·소독제, ‘폐 질환 유발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사용이 늘어난 분무형 살균·소독제가 호흡기에 노출되면 폐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는 이 대학 동서의학연구소 박은정 교수가 최근 펴낸 논문 '라멜라 구조의 형성이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으로 인한 독성 반응 개시인자일 것이다'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위약금 고민 예비부부 지원
예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예비신랑 A씨(안산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당초 계약했던 보증 인원 300명을 50명으로 축소할 수 있는지 예식장에 문의했다. A씨는 250명분 식대에 대한 위약금으로 40%를 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노숙인 환자를 위한 웰다잉 하우스 ‘다일작은천국’
다일작은천국은 다일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보호 회복 쉼터다.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그 어디에도 의지할 곳 없는 노숙인 및 무의탁 노인들이 임종에 이르기까지의 마지막 삶을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고 있다. 이곳에 입소한 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소망을 나누는 다일작은천국 이명현 원장을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