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초당적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전히 여당"이라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 규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됐다"며 "당정 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정치를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한덕수 권한대행과 통화… 한미 동맹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통화하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민의힘이 지도부 총사퇴를 결정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14일 탄핵안 표결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도부 사퇴를 결의한 데 이어, 15일 물밑 논의를 거쳐 16일부터 본격적인 비대위 전환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국회 표결서 찬성 204표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에서 실시된 표결에서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를 기록했다. 찬성률은 68%를 기록했으며, 이는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명)을 초과한 수치다... 
조국 대표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피선거권 제한
대법원이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확정했다. 이로써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으며,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차기 대선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헌정 질서 수호와 국정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단"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국헌 문란 행위로 인한 국가 기능 붕괴를 막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는 극우 선동과 증거인멸 공개지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담화로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언급한 '헌정수호를 위한 헌법과 법률 위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선출… ‘당 분열 막겠다’
국민의힘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5선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치러진 선거에서 당 소속 의원 106명 중 72명의 지지를 받아 34표를 획득한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JMS 정명석, 추가 기소 사건 병합… 피해자 수 늘어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79)의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추가 기소 사건이 기존 재판과 병합되며 피해자 수가 늘어났다. 최근 대전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지난 6일 정명석 씨에 대한 추가 기소 사건을 기존 재판과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구속 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서 극단적 선택 시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도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구치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오후 11시 52분경 서울동부구치소 거실 내 화장실에서 극단적 시도를 했으며, 교도소 직원들이 즉시 출동해 이를 저지했다... 
오동운 공수처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할 것”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의 주도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오 처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상황이 되면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내란·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통과… 민주당 단독 처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검법과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특검법'과 '김 여사 특검법'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