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이 라인에서 EUV 공정을 적용한 첨단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법 추진 중단, 정치적 혼란 속 산업 지원 공백 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부결 이후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혼란에 빠지면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반도체 특별법이 여야 갈등 속에서 논의가 멈추며, 대규모 프로젝트와 첨단 반도체 개발 지원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9일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 전광판에 운행 중지를 알리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뉴시스
    철도노조 파업 5일째… 코레일 노사 교섭 불투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5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코레일 노사간 교섭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파업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총파업 이후 코레일 노사 간 예정된 교섭 일정이 전무한 상태다. 이로 인해 철도 운행이 평상시 대비 70% 수준으로 감축 운행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 도서 '말의 힘'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신간 ‘말의 힘’ 출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자신의 경영 철학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신간 말의 힘을 출간했다.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저서는 윤 회장이 지난 44년간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성공 비결을 중심으로 한 자기계발서로, 전작 나를 돌파하는 힘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저서다...
  •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4대 개혁안, 탄핵 정국 속 좌초 위기 맞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4대 개혁안이 탄핵 정국과 비상계엄령 선포 여파로 추진 동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음에도,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 스위스 의회 직원, 풀 깎다 금괴 횡재
    정치적 불확실성 속 달러·금 수요 급증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이 12월 5일 기준 605억730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1월 말 대비 16억452만 달러(약 2조3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들의 달러예금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철도파업
    철도노조 총파업 나흘째… 열차 운행률 77.7%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나흘째를 맞은 8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7.7%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의 76%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총파업이 시작된 5일부터의 일별 최종 운행률(새벽 2시 기준)을 분석한 결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미래 기술 인재 대거 발탁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신기술 인재들을 대거 발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해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재건하겠다는 계획이다...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이 1교시 시험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2025학년도 수능 과목별 유불리 여전… 수학 미적분-확률통계 간 격차 5점
    종로학원이 8일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선택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확률과 통계' 선택 만점자보다 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당국이 4년째 선택과목 간 점수 차를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여전히 이과생들이 전공자율선택제..
  •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고문헌연구소가 오는 9일 오후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 고성경의 가치와 활용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계명대, 고성경 가치와 활용 논의하는 학술대회 개최
    ‘고성경’은 주로 성서 관련 고문서나 고대 성경의 사본을 의미하는 용어로, 성경 연구와 기독교 역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산도서관의 고성경실에 소장된 자료를 중심으로 기독교 신학과 역사 연구의 학술적 가치를 살펴보고, 향후 연구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획재정부는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에게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전국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 오전 9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고, 서울, 부산, 대전, 영주, 광주송정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출정식에는 전국적으로 약 1만3000명이 참석했다...
  •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4일 오후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투쟁대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완성차 노조, 정치적 이유로 부분 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날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5일부터 6일까지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직과 남양연구소, 판매직, 서비스직 등은 퇴근 2시간 전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