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은 13일 브리핑에서 "외래환자 10명 중 1명이 호흡기 감염 환자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인플루엔자 환자"라고 밝혔다. 특히 학령기 아동 사이에서 전파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중증 위험은 면역체계가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과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삶의 동반자로 자리 잡다
인공지능(AI)은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복잡한 사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식도 제시한다...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장기화, 국가 신인도 하락 우려 고조
국내 정치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의 정상외교 공백이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국정 수반 부재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수출 역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당정, 설 연휴 의료대응 체계 점검 나서… 의료개혁 논의 재개 시도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의료개혁 과제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에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을 위한 특례 조항 신설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련 중단 후 1년 이내 동일 진료과·병원 지원 금지 조항의 유예와 군 요원 선발 관련 병역법 시행령 특례 검토를 건의했다... 
연세대, 127큐비트 양자컴퓨터 도입… 국내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
연세대의 이번 양자컴퓨터 도입은 전 세계 대학 중 두 번째이자, 국가별로는 다섯 번째다. 도입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은 현재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로는 수백 년이 걸리는 연산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주 재난과 인류의 미래: 우리가 직면한 진짜 위협
재난과 종말은 인류 역사에서 끊임없이 매혹의 대상이었다. 성경 속 인류의 종말과 천년왕국,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밀레니엄 버그의 혼란, 제3차 세계대전과 핵폭탄의 공포까지,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종말에 대한 관심은 이어져 왔다. 가장 최근에는 고대 마야 문명의 예언을 빌려 2012년 지구 종말론이 등장했지만, 근거 없는 주장에 지나지 않았다... 
명지대 임연수 총장 취임… “모든 구성원 자부심 느끼는 대학으로”
임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클렘슨대학교에서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명지대학교에서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원 교학처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대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김태흠 충남지사·김지철 교육감, 한마음으로 ‘기도’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가 최근 충남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국가와 도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했다...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미국 에너지부 및 국무부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서명이 이루어졌다... 
JMS 정명석 17년형 확정… 피해자 메이플 "정의가 진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법원 2부는 9일 오전 준강간·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명석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작년 11월까지 관리재정수지 81조 원 적자… 법인세 수입 18조 격감
재정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11월 말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28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여기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의 수지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1조3000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당초 연간 목표였던 91조6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설 물가안정 위해 성수품 1.5배 확대 공급… 900억 원 규모 할인 지원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900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에 나선다. 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2025년 설 명절 대책'에 따르면, 16대 설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1.5배 늘린 26만5000t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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