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가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6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6월 수출 반등
    지난 6월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관세 조치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
  • 주택담보대출
    주담대 규제 여파, 서울 전세시장 ‘빨간불’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발표한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오히려 전세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갭투자를 차단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대폭 제한하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이로 인해 전셋값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복지부 장관 지명에 의료계, 민주당에 특위 구성 촉구
    서울특별시의사회는 6월 30일 성명을 내고 "정은경 후보자 지명을 통해 지난 1년 5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의 임명에 발맞춰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중재와 소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 집값 급등세에 6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7조 원에 근접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약 5조8천억 원 늘었다. 이에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는 대출 규제를 발표한 만큼 '고액 영끌' 수요는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계업소의 모습. ⓒ뉴시스
    주담대 6억 제한에 서울 부동산 거래 급랭… 은행 창구는 혼선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와 기존 구축 아파트 간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됐던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에서는 매수 문의가 급감하며 거래 절벽 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트럼프 측 핵심 후원조직 ‘록브리지 아시아’ 총괄 회장 맡을 듯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정치 후원단체인 '록브리지 네트워크(Rockbridge Network)'의 아시아 총괄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신설 예정인 '록브리지 아시아(Rockbridge Asia)'의 회장직을 제안받았으며, 이를 사실상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 월드비전이 다문화 한부모가정 대상 양육비·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부모 가정을 위한 양육비 선지급제 7월부터 시행
    정부가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양육비 선지급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제도는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제때 받지 못한 한부모에게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이후 해당 금액을 채무자에게 회수하는 방식이다...
  • 도서 『편안함의 습격』
    디지털 시대, 뇌를 지치게 하는 편안함의 역설
    디지털 기기에 몰입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11시간 6분에 이른다. 휴대전화, TV, 컴퓨터 등으로 쏟아붓는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뇌를 고도로 집중시키는 활동이다. 마치 동일한 근육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운동처럼, 뇌는 디지털 집중 시간 동안 방대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과잉 집중은 결국 주의력 고갈과 뇌의 피로로 이어진다...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전 비상대책위원장
    박단 비대위원장 사퇴… 전공의 복귀 논의 새 국면 맞나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직 전공의를 대표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다. 의료계는 이번 사퇴를 전환점으로 보고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 등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정부, 주담대 한도 6억 제한… 서울 아파트 74% 대출 축소 영향
    정부가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일괄적으로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약 74%가 이 규제로 인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영향을 받게 됐다. 이번 조치는 강남3구와 한강벨트 등 집값 급등 지역의 열기를 잠재우기 위한 전례 없는 고강도 조치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위원회 / 썸네일용
    금융위, IMA·발행어음 인가 신청 받는다지만… 심사 기준은 여전히 불투명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IB) 경쟁력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 예정이던 관련 법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금융위는 2분기 내로 시행령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입법 절차는 개시되지 않은 상태다...
  • 국민연금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1만8000원 인상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 보험료가 최대 1만8000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9일, 기준소득월액 상한과 하한을 각각 상향 조정함에 따라 일부 가입자의 보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적용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은 기존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 도서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베스트셀러 1위 등극
    한국 문학의 저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6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가 1위를 차지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전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정상을 차지했으며, 교보문고 측은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 대표인 박정민의 추천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