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한기채 목사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 ©기성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측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현재 종교활동에 대한 당국 방역지침의 부당성을 호소한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도 비슷한 입장을 드러냈다.

한 목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교회가 자율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다”며 “그래서 코로나19 초기부터 <안전한 예배환경 만들기 매뉴얼>을 만들어 정부당국과 대화를 했다. 그런데 중대본 방역담당, 지자체에 따라 단계별로 합의했던 것이 다르게 적용되어 혼선을 빚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주 한교총 상임회장단 회의와 기성 임원회를 통해 분명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하여 정부에 제시하고 한국교회가 일치되게 행동해야 한다”며 아래 4가지 안을 제시했다.

△한국교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예배환경 만들기 매뉴얼을 따라 공예배를 드릴 것이다.
△현재 2.5단계인 서울, 부산, 인천, 경기를 제외한 2.0단계 지역에서는 정부와 협의한 바에 따라 예배당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다.
△2.5단계인 지역은 예배당 좌석의 10% 이내에서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3.0 단계일 경우에는 비대면예배로 전환하여 온라인 예배를 위한 필수 인원 20명 이내로 한다.

한 목사는 “(기성 외) 타교단 교단장님들께 제안한다. 이러한 내용으로 일치된 안을 만들어 한국교회가 함께 움직여 주시기 바란다”며 “교인들에게 호소한다. 공예배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소모임이나 식사모임은 하지 마시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절제를 생활화하자”고 했다.

아울러 “우리의 선한 일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비방거리가 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면서 사회적 책임도 힘쓰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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