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
부산 세계로교회 ©교회 홈페이지 캡쳐

방역당국의 ‘비대면 예배’ 명령에 맞서 대면예배를 드려온 부산 세계로교회에 대해 관할청인 강서구청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8일 밝혔다.

강서구청은 “현재까지 세계로교회의 행정명령(비대면 예배) 위반에 대해 그 동안 부산광역시에서 6차례 고발하였고, 강서구에서는 1월 6일 수요예배 강행을 확인하여, 7일에 강서경찰서에 고발조치하였다”고 했다.

이어 “또한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1월 8일 1차 경고를 하였으며 계속해서 대면예배 강행시 운영중단(10일) 조치를 하고, 그 기간 중에 대면예배를 계속할 경우에는 폐쇄명령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계로교회는 주일인 10일에도 대면예배를 드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교회 담임인 손현보 목사는 “만약 (세계로)교회 폐쇄명령을 내리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도 했었다.

또 손 목사는 7일 있었던 ‘17개 광역시도 226개 구군 연합회’의 세계로교회 지지 기자회견에서는 “계속 예배를 드리고 교회가 폐쇄돼 교회 간판이 내려지는 것을 보여 주면서 국가의 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그리고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희생하고 누군가는 사라져 한국교회가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 온다면, 우리가 먼저 그 앞에 엎드려서 디딤돌이 되겠다. 한 교회라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 온다면 이 일을 결단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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