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별진료소
1일 오전 부산 사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뉴시스
부산 사상구 소재 반석교회 교인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일 코로나19 현황보고에서 “815∼832번, 844∼848번, 850∼852번, 855번, 856번, 861번까지 29명의 환자는 786번의 접촉자”라며 “모두 부산시 사상구 소재 반석교회 신도”라고 밝혔다.

또 “부산 786번 환자는 서울 광진구 173번의 접촉자이며, 서울 광진구 173번은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소 관련 확진자”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상황에 대해 “반석교회는 등록 신도 100여 명의 소규모 교회”라며 “786번 환자의 감염 가능기간인 (11월) 22일 예배는 40여 명 정도 참여하였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예배 시 참석자분들은 마스크를 착용을 잘하였다고 하며, 목사님도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나 설교시에는 마스크를 벗었다고 한다”며 “소규모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되면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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