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다음세대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기성

기독교한국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에서 ‘다음세대 현장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담임목사와 교회학교와 청소년부 담당 교역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비전을 나눴다.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에 함께 동의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 콘텐츠와 영상사역 등의 강의와 연령별 사역 공유, 다음세대 목회자를 위한 영성 집회로 진행됐다.

첫 강연에서 백종범 목사(홍대 기독교문화거리 수상한거리 대표)는 다음세대에 희망을 전하는 콘텐츠 제작을 제안했다. 백 목사는 “청소년들이 왜 BTS에 열광하고 그들이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었겠는가? 이유는 다른 가수들과는 다르게 희망과 사랑을 노래에 담았기 때문이다”라며 “학업과 진로 등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교회가 위로와 희망, 격려를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범 대표(웨이브스튜디오 633)는 영상 사역 전반과 관련해 촬영 장비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조명과 음향 세팅, 카메라의 구도와 촬영 팁 등에 대해 강연했다.

주제강연 후에는 연령대 별로 사역을 나누는 분과별 세미나가 열렸다. 유아어린이 사역을 발표한 황이삭 전도사(신길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와 예배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영유아부터 장년까지 같은 본문으로 말씀을 나누며 함께 가정을 세워가야 한다는 의미다. 또 황 전도사는 어린이도 성령을 받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예배 때마다 드릴 것을 제안했다.

주의진·민진홍 전도사(평택교회)는 코로나 시대 청소년 사역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큰 문제에 직면했다고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더 큰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온라인 시대에 맞는 콘텐츠 제시와 찾아가는 소통 등으로 이전보다 더 활발한 사역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두 전도사는 소통하는 방송, 함께 준비하는 예배 등의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신건 목사(신촌교회 청년교회)는 코로나19 이후 바뀐 신촌교회의 청년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신 목사는 “신촌교회 청년부는 코로나 이후에도 온라인 사역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언텍트 등록, 온라인 예배를 위한 설교자료 제작, 유튜브 사역 보강 등 콘텐츠를 보강했다”면서 “SNS와 줌을 활요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해 교회 밖에서도 꾸준히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이기용 목사가 다음세대 현장 목회자를 위한 영성집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교육위 총무 성창용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한기채 총회장의 설교, 직전 교육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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