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도서『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제자란 낮아지는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 그분과 함께 새로운 삶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상승 지향의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본 전제를 근본적으로 전복시킵니다. 이것은 충돌을 야기하는 동시에 사회를 뒤흔드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그리고 비천한 자들의 눈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생활방식에 겸손히 주의를 기울이며, 그들의 의견과 인식에 부드럽게 귀를 기울다면 우리는 이미 예수님이 말하신 진리를 알아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테르툴리아누스가 말한 “은혜로 치유 받은 눈”으로 일별하는 것입니다.”
- 헨리 나우웬,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

도서『행신교회 이야기』
도서『행신교회 이야기』

“못난 자로 남아 평생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게 하소서.” 이 문구는 우리 교회 공동체의 기도 맨 앞에 자리하는 내용입니다. 행신교회를 한마디로 설명해야 한다면 이 문구가 제격일 것입니다. 말 그대로 못난 자라는 자기 인식 가운데 평생 예수님만 의지하여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공동체의 정체성 안에 ‘못나도 괜찮다’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으면 교회가 조금 편해집니다. 잘난 척을 하거나, 가식적으로 사람을 대하거나 거룩한 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못나고 불편한 모습을 조금은 더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넉넉함도 배우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들어야 하는 존재임을 서로의 모습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지요.
- 우성균, <행신교회 이야기>

도서『개인 전도의 기술』
도서『개인 전도의 기술』

우리는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지만 전도자는 그 누구를 구원할 책임은 없다. 우리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람과 감정적으로 공감대를 가져야 하지만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아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우리가 사람들을 구원한다고 잘못 생각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홀로 이 일을 하신다. 또한, 성경은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을 때, 우리가 아니라 성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가르친다(살전 4:8).
- 윌 맥레이니 주니어, <개인 전도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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