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기독일보 DB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코로나19 현 사태에 대한 총회의 입장 및 교회 대응 지침’이라는 제목으로 19일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6개월을 지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가운데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논란의 중심에 한국교회가 있다”며 “더구나 8월 18일 ‘서울과 경기지역에 있는 한국교회에 오프라인 예배를 중지하고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한다’는 정부 담화가 발표되면서 현장 교회의 혼란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모든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 스스로가 자신이 곧 한국교회라는 인식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솔선하여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기본수칙 준수와 방역에 다시 박차를 가하여 달라”고 했다.

이어 “향후 2주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공 예배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단, 온라인 예배 준비를 위해 교역자, 장로, 교회직원, 기타 필요 요원은 현장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교회 내 일체의 소모임과 여름행사, 식사, 친교 모임은 중지하시고, 비대면 방식을 모색하여 달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집회에 참가한 분들이나 참가자를 접촉한 분들은 자발적으로 격리하고 신속하게 검진에 응하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목사는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왔는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소수의 교회로 인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차제에는 정부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에 차별 행정권을 발휘하여 주도록 건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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