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교회
금란교회 ©네이버 지도 거리뷰 캡쳐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담임 김정민 목사) 교인 한 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란교회는 18일 홈페이지 공지에서 이 같이 알렸다. 이에 따르면 중랑구 65번 확진자인 이 교인은 역학조사 결과 12일 수요저녁예배와 13~14일 새벽예배에 참석했다.

교회는 그러나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 교인이 참석했던 12일 수요저녁예배, 13일 새벽예배에 참석하신 성도님들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알렸다.

단 “14일 새벽예배에 참석하신 성도님들은 검사대상으로, 내일(19일) 오전에 교회 본당 뒷편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2일 수요저녁예배, 13일 새벽예배에 참석하신 성도님들 중 희망하거나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아울러 “검사대상이신 성도님들은 오늘부터 내일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외출과 접촉을 자제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회는 ”확진자 발생 이전인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및 지역감염 발생자 증가 우려에 따라 모든 공예배를 전면 영상(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으며, 이후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비대면으로 예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 적극 합조하며 1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매일 3회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 미제공, 페이스 쉴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고 권고 수준 이상으로 지켜왔다. 추후에도 변함 없이 방역과 위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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