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기독일보 DB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8·15 국민대회 참석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교회는 “8월 15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8·15 국민대회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와 교역자들이 대규모 참석할 것이라는 일부 유튜브 방송의 주장과 관련하여 이는 개별적인 의사에 불과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8.15 국민대회 참석과 관련하여 논의한 바도 없으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공식 예배 외에는 외부 집회나 대규모 행사를 일체 열고 있지 않다”고 했다.

또 “교회의 존재 목적인 선교 봉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치적인 목적의 집회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범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와 사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사회안전과 성도를 비롯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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