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뉴시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명이라고 방역당국이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일 교인 중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이 같이 확인됐다.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와 교회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앞서 김포시는 12일 20대인 관내 67번째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45번 확진자도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7~29일 현장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구 45번 확진자까지 합칠 경우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11일 2명, 12일 1명이 발생한 후 교인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9명(가족 4명 포함 교인 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이날 방역당국은 덧붙였다.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비롯해 교회 관련 위험 요인 파악과 전체 교인 대상 검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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