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방송인 장성규를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방송인 장성규 ©초록우산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방송인 장성규를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대한민국 아동,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재단이 올해 5회째 개최해오고 있는 대표 행사다.

재단은 매년 스승의 날 모교를 방문해 은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성규가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또한 둘째 득남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후원금 6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는 향후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성규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나날이 각박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위촉장을 전달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올해에도 전국 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감사편지들이 속속 접수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감사편지는 2016년 1회 30,982통, 2017년 2회 60,005통, 2018년 3회 110,218통, 2019년 4회 15만여통 등 지난 4년간 총 35만여통이 접수됐고,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아동·청소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편지지를 신청한 후, 작성한 편지를 홈페이지에 올려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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