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렬 피소 김창렬 피소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 ©김창렬 페이스북

[기독일보=사건사고]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41)이 소속 연예인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일간스포츠는 1일 “A기획사 소속 연예인 김모(21) 씨가 지난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뺨을 맞았으며, 3개월 치 월급 또한 뺏겼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김 씨가 김창렬로부터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은 사실과 김 씨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이 모두 보관하며 3개월 치 월급 3000여만 원을 가로챘다는 사실 등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김창렬이 소속 가수였던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이미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같은 날 스타뉴스는 법조계를 인용행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는 올 2월 영보이 마스터원 오월 등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창렬 측은 소장을 통해 "멤버들이 지난해 10월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멤버들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더보이즈는 지난 2012년 김창렬 소속사에서 데뷔한 남성그룹으로, 지난 11월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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