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정부가 12일 애나폴리스 주청사 마틴 오말리 주지사 실에서 미주한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11일 미국의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각 한인 단체에 선포장을 전달한 데 이어, 메릴랜드 주정부도 12일 오전 9시 45분 애나폴리스 주청사 마틴 오말리 주지사 실에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오말리 주지사는 “미주 한인이 미국과 메릴랜드주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축하했다. 수잔 리 주하원의원은 “미주 한인사회는 미국과 메릴랜드주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런 인정(recognition)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며 “나와 오말리 주지사는 미주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이 중요한 날을 함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정부에 이어 주의회 상원에서도 13일(금) 오전 9시 40분 한인들의 미국사회 기여와 공로를 인정, 이날을 메릴랜드 한인의 날로 정하는 결의안을 상정, 통과시킬 예정이다.

메릴랜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결의안을 채택,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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