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목회연구원(원장 노규호 목사)이 1월 9일 센터빌 소재 버지니아거광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노규호 목사의 사회, 이석해 목사의 기도, 조남홍 목사의 설교, 워싱턴 교계와 국가를 위한 기도(정영만 목사), 안현준 목사의 광고, 임종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남홍 목사는 사도행전 9장 31절, 에베소서 4장 15-16절을 본문으로 “든든한 교회, 든든한 목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 사무총장으로서 분쟁이 생긴 교회들을 많이 접하는 조 목사는 “그런 곳에 갈 때마다 듣는 이야기가 ‘상식에 맞고 이치에 맞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또한, 교회를 반대하고 기독교를 반대하는 사이트가 20개가 넘는다는 것을 들을 때 우리들이 하는 목회가 이 어두운 시대에 더 빛나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평안의 목회,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하고 성령께서 이끄는 목회가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여기서 ‘든든히’가 ‘각 사도들이 성도를 온전케 하고 구비시켜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게 하는’, 영적인 성장을 의미하는 것임을 기억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 한인목회연구원은 오는 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신현수 박사(평택대학교 신학과/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조직신학 교수)를 초청해 2012년 신년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21세기에 있어서 칼빈적 개혁신학의 역할’이며, 카카폰 산장(Cacapon Resort State Park : 818 Cacapon Lodge Dr. Berkeley Springs, West Virginia 25411)에서 진행된다. 등록비는 숙식비 및 교재를 포함해 100불이며, 준비물은 성경, 찬송가, 세면도구, 개인상비약품 정도이다.

원장 노규호 목사는 “신현수 박사가 2박 3일 동안 칼빈을 중심으로 칼빈의 신학과 16세기 프랑스 인문주의, 21세기 한국교회 사역의 방향, 구원에 이르는 믿음, 주되심의 영성, 교회의 사회적 책임, 복음의 신학, 참된 인성 계발을 위한 기독교 교육,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경제적 빈곤, 공정사회를 이루기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구원론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설교 등 총 10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목회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 원장 노규호 목사(703-20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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