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인천광역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해 공직자가 솔선해 책을 읽고 권유하는 책 읽는 문화 및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Ice Bucket Challenge'에서 착안한 'Book Reading Challenge'를 시작한다. 'Book Reading Challenge'는 유정복 시장이 책을 읽고 첫 번째로 독후감을 게시한 후 후발 릴레이 주자로 2명을 지정하면, 지정된 주자가 지정 10일 이내 독후감을 게시하고 다시 후발 주자 2명을 지정하게 된다. 이렇게 릴레이가 5회차까지 진행돼 회차별 16명이 되면 이후에는 1명씩 지정해 진행된다. 만약 기간내 독후감 게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간도서 1부를 기증하게 되고 주자 지명권도 박탈된다.

시는 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 동료들에게도 자연스레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4급 부서장이 있는 실·과 단위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직원 책 읽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연 2회 정도 책을 읽고, 각 부서에서는 매월 20일까지 「독후활동 게시방」에 현원의 1/6에 해당하는 독후감을 게시하면 된다. 게시된 독후감에 대해서는 분기별 및 연말에 우수독후감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실시하는 한편, 기간내 독후감을 게시하지 못하면 해당 월내에 신간도서 1권을 기증하게 된다.

이외에도 인천시는 '즐거운 책'과 '공직자 도서기증' 활동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책을 자주 접하는 공직사회의 작은 문화적 실천이 기존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해소하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독서 붐이 인천 전역의 독서열풍으로 이어져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시 이미지를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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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