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롯데홈쇼핑과 '희망날개 롯데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월드비전 제공

[기독일보] 지난 9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롯데홈쇼핑과 '희망날개 롯데클럽'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멘토와 나를 잇는 징검다리 캠프'를 1박 2일간 진행했다.

'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월드비전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청소년 중 방송, 영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 인력들이 직접 꿈을 지원하고, 멘토와 함께하는 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교육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멘티에 선발된 학생들은 패션디자이너, 모델, 카피라이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희망하였으며 롯데홈쇼핑에서는 각각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쇼호스트, MD, PD 등의 임직원이 멘토로 선정되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롯데홈쇼핑의 '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 파주 홍원연수원으로 이동해 진행한 '멘토와 나를 잇는 징검다리 캠프'에서는 '나의 가치 찾기',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기', '파자마 파티', '진로와 진학 계획 세우기' 등 멘토와 멘티가 마음을 나누고 학생들의 진로를 더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월드비전과 롯데홈쇼핑이 함께 학생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나눔경영강화를 위해 월드비전, 유니세프, 엄홍길 휴먼재단, 해비타트 등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롯데 홈쇼핑은 대표 프로그램인 '정윤정쇼' 와 '최유라쇼'를 통해 기부금 1억원을 마련하여 지난해 10월 월드비전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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