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경적 성교육 학술 세미나(다음세대를 위한 신학적·교육학적 표준 모색)’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카도쉬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온세계교회가 협력한다. 일시는 대체공휴일 다음 날인 3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를 “그동안 캠프나 강의 등 실천 중심으로 진행돼 온 성경적 성교육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교회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표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념 비판이나 정치적 주장에 치우치기보다, 교회가 신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미나는 신학, 청소년 정신의학, 기독교교육학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이상원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가 ‘교회론적 관점에서의 성 이해’를 주제로 발제한다. 그는 교회론을 바탕으로 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쳐야 하는지를 신학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욱 목사(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는 ‘성경적 성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념 정의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성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명예교수가 청소년 정신의학 관점에서 발달 과정에 따른 성 인식을 분석한다. 초·중·고 시기별 성 인지 수준과 발생 가능한 문제를 짚고, 교회 교육이 고려해야 할 핵심 지점을 제안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승래 기독교교육학 박사는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부모 교육 등 교회 현장에서 성경적 성교육을 실제로 적용하는 교육학적 방법론을 소개한다.
주최 측은 “공교육 성교육의 급격한 변화가 이미 교회 다음세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교회 내부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공통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신학적으로 검증된 성교육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1세션,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세션으로 진행되며, 이후 종합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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