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회복과 혁신 포럼(Korea Recovery and Reform Forum, 이하 포럼)이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세계관 충돌: 생명, 성, 젠더’를 주제로 2026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회복과 혁신 포럼(Korea Recovery and Reform Forum, 이하 포럼)이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세계관 충돌: 생명, 성, 젠더’를 주제로 2026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 제공

대한민국 회복과 혁신 포럼(Korea Recovery and Reform Forum, 이하 포럼)이 오는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세계관 충돌: 생명, 성, 젠더’를 주제로 2026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 사회 전반에서 제기되는 생명과 성, 젠더를 둘러싼 가치 논쟁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단일 관점에 치우치기보다 법학, 의학, 경제, 교육, 문화 등 사회 각 영역에서 드러나는 세계관의 충돌 양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12개 분야에서 24개의 전문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존 스톤스트리트 대표 기조강연…‘인간에 대한 재정의’ 제시

행사는 오전 10시 신효성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다. 길원평 교수의 개회사와 정기총회에 이어 김영한 교수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세계적인 기독교 세계관 전문가로 알려진 존 스톤스트리트(John Stonestreet) 콜슨 센터 대표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존 스톤스트리트 대표는 ‘인간에 대한 재정의: 성 혁명, 젠더, 그리고 정체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현대 사회에서 인간 이해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세계관적 관점에서 짚을 예정이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4개 분과로 나뉜 오후 세션…분야별 심층 논의 진행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2부 세션에서는 4개 분과별 발표와 토론이 동시에 열린다. 각 분과에는 해당 분야의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1분과 ‘성윤리 & 법학’ 세션에서는 성과 혼인, 가족 제도, 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소돔성 사건에 대한 성경 해석 논쟁부터 동성결합과 혼인의 자유,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판결의 영향, 동성혼 헌법소원의 주요 쟁점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2분과 ‘생명윤리, 여성·가족 & 의학’에서는 낙태 정책과 입법 방향, 성전환의 의료윤리 문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선, 안락사 법제화의 쟁점 등이 주요 주제로 제시된다. 다문화 정책과 가족 정책에 대한 분석도 함께 이루어진다.

3분과 ‘정치, 경제·경영 & 역사’에서는 경제 제도와 이념 논쟁, 민주주의 위기, 역사적 사건에 대한 재해석 등이 논의된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문화 마르크시즘 논쟁, 민주화 이후 한국 복음주의의 사회 참여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4분과 ‘심리, 과학, 교육 & 문화’ 세션에서는 무신론과 영혼 인식, 창조과학과 성경 권위, 교육 콘텐츠와 미디어에 반영된 세계관 문제 등이 다뤄진다. 아동 도서와 문화 정책, 유튜브 플랫폼과 교회 음악의 변화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생명과 성, 젠더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깔린 세계관의 충돌을 학문적으로 성찰하는 자리”라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회복과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회복과혁신포럼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