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제4회 교육미션포럼'
'제4회 교육미션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최근 인문캠퍼스에서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교육바우처 제도’를 주제로 제4회 교육미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와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의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미션포럼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안교육이 지닌 의미와 역할을 다시 점검하고, 대안교육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실제 사례와 정책 논의를 함께 다루며,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함승수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장의 개회사와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에서는 대안교육 기관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각 학교가 축적해 온 운영 경험과 교육적 성과가 공유됐다.

유경재 높은뜻씨앗학교장, 이상찬 별무리학교장, 조형래 전인기독교학교장, 김주희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학교장, 조나단 브라이트 서울크리스찬스쿨 학원장이 차례로 발표에 나서 각 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방식, 교육 과정의 특징, 학생 성장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발표자들은 대안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함께, 기존 제도권 교육과는 다른 교육적 가능성을 설명하며 현장의 고민과 성과를 전했다.

2부에서는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교육바우처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안교육기관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적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교육바우처 제도의 필요성과 적용 가능성, 제도 설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함승수 센터장은 ‘교육바우처 제도의 주요 쟁점과 법제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교육바우처 제도와 관련된 정책 흐름과 쟁점을 짚었다. 이어 박현정 명지대학교 교수와 이수인 아신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교육바우처 제도의 장단점과 정책적 고려 사항, 향후 제도화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명지대학교 교육미션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안교육 운영 사례와 정책 논의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미션포럼은 대안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제도적 논의를 한자리에 모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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