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IT학부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전공 선택 지원을 위해 ‘캠퍼스 드림 파인더스 IT학부 전공진로탐색 간담회’를 지난달 27일 이공관 201호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원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역전공으로 입학한 1학년을 포함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AI·클라우드 진로 특강 △멘토 선배와의 소통 간담회 △참여자 식사 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와 대화를 통해 진로 정보를 얻고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첫 번째 순서인 AI·클라우드 진로 특강은 김선집 IT학부 학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연자로 나선 카이로스 백민자 대표는 최신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산업 흐름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소개했다. 백 대표는 실제 기업 적용 사례와 함께 산업별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업 목표를 구체화하고 진로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멘토 선배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교육혁신원 김동우 팀장이 사회를 맡아 대학 생활 경험, 프로젝트 및 실습 준비,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등 현실적인 진로 조언이 공유됐다. 특히 전공을 확정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며 향후 대학 생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나눔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혁신원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드림 파인더스 행사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전공과 진로 탐색 경험을 얻고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오는 5일 ‘캠퍼스 드림 파인더스 디자인학부 전공진로탐색 간담회’를 이어서 개최하며, 광역전공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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