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조지훈 교수와 함께하는 ‘논문 작성법’ 특강 진행
조지훈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26일 신학관 109호에서 2025학년도 ‘가을愛 도서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지훈 교수와 함께하는 ‘논문 작성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세대학교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논문 작성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돕고 연구 논문 작성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강의는 한세대학교 신학과 조지훈 교수(설교학 박사)가 진행했으며, 그는 토론토대학교에서 설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신학과에서 설교학을 전공으로 강의를 맡고 있다. 특강의 주제는 ‘논문 작성의 기초 이해’로,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논문 작성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논문의 기본 구조와 연구 과정의 단계별 절차, 핵심 개념 정리 방법, 자료 분석 및 인용 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논문 작성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를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논문 작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한세대 도서관 신현기 관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학술적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논문 작성에 대한 실질적인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세대학교 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와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논문 작성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은 모든 학문 연구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연구 역량 향상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지훈 교수는 “논문을 포함한 좋은 글을 쓰는 연구 활동은 많이 쓰고 많이 읽어야 한다. 쓰기와 읽기를 연결하며 생각하는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 연구자가 어떤 주제로 논문이나 글을 작성할 때는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재료들을 요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논문이란 어떤 제목에 대한 작성자의 발견과 발견한 것에 대한 작성자의 평가를 종합한 것”이라고 정의하고, 좋은 연구 주제를 준비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검색할 것을 제안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국회도서관과 각종 학술논문 검색 사이트 ‘KISS’ 등의 이용법 등을 직접 실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 교수는 “논문을 쓰기 위해서 자료를 찾고 읽고 정리하는 위해 논지(論旨)와 같이 연구자가 주장하는 말이나 글의 취지를 ‘한 문장’으로 제시하는 노력 등 논문 구성을 위해 자료를 기록할 때는 명료성, 정확성, 완결성 등에 주의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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