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가 26일 오전 경기도 부천 소재 서문교회(담임 이성화 목사)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성화 목사를 신임 대표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성화 목사는 부천 생명의 전화 이사장,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45·54대 총회장,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5·6대 이사장, 총회 이만교회 운동본부장, GMS 이사장, 부천시 원미구 경목위원장, 서울남노회 증경 노회장, 총회 다음세대 운동본부장, (사)만나재단 운영 이사장, 한국성서대 총동문회장, 칼빈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연천 청소년수련원 원장, 경기도 도청 공직자 기독교 멘토, 서문교회를 개척하여 시무 중이다.
취임사를 전한 이성화 목사는 “총체적인 혼란기를 맞아 경기총 대표총회장으로서 존재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열심히 힘써 일하겠다”며 “재임 기간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사를 전한 직전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는 “함께 수고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한다”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이 외에도 1수석상임회장으로 김학중 목사(안산), 2수석상임회장으로 전태식 목사(성남), 3수석상임회장으로 신상철 목사(오산)가 각각 선출됐다.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함께’(엡 2:20~2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장봉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는 “예배가 성령이 거하신 하나님의 성소로,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총이 함께하는 영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증경대표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평생 동안 해오신 이성화 목사는 경기총 대표총회장의 역할을 잘 하실 줄 믿고 축하드린다”며 “특별히 생명의 전화, 청소년 다음세대 사역 등 늘 미래를 생각하며 해오신 목사님이시기에 더 미래를 크게 준비하시도록 이 자리에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우리가 마음을 모아 함께 한다면 역사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큰 일을 하시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증경대표총회장 유만석 목사도 “이성화 목사는 황소 같은 뚝심을 가진 인물로, 경기총 대표총회장의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축사를 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총은 그동안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서로 존중하고, 세심히 살피며, 함께 사는 따뜻한 경기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벽마다 눈물로 무릎 꿇고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목사님들의 기도 덕분에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성장해왔고, 또 앞으로 꿋꿋이 이 길을 갈 것이라 믿고 있다”라며 “이성화 목사님은 부천에서 오랜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계신다. 새롭게 맡게 되신 경기총 대표총회장직도 잘 하시길 저희 부천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증경대표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경기도 교회가 부흥해야 한국교회가 부흥된다. 그 중심에 귀한 리더십을 하나님이 세워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성화 대표총회장은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시는 분이시다. 1년 동안 하나님의 큰 대사를 이성화 대표총회장을 통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김학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의 광고, 증경대표총회장 임다윗 목사의 마침기도 순서로 마무리됐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윤호균 목사(직전 총회장)는 ‘포스’(행 9: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포스는 성경에서 빛으로 기록된다. 바울이 하늘로부터의 빛을 받으며 변화된 것처럼, 이성화 목사도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온유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신임 대표총회장의 역할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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