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큐티 글로벌 필리핀 사무소 오픈 기념식
비전큐티 글로벌 필리핀 사무소 오픈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큐티
비전큐티 글로벌의 해외 1호 사무소 오픈 기념식 지난 15일 불병거세광교회 3층에 마련된 비전큐티 필리핀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비전큐티 글로벌 대표 이상영 목사, 필한선협 회장 김상호 선교사, 필한선협 사무총장 이용수 선교사, 국경사역위원회 김만조 선교사, 마선협 증경회장 전상열 선교사, 마선협 회장 김용배 선교사, 마선협 사무총장 정재만 선교사 등 필리핀 사역계를 대표하는 주요 리더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필한선협 부회장 김용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상열 선교사의 대표기도, 김용배 선교사의 봉헌기도로 이어졌다.

비전큐티 글로벌 이상영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에서 확장해 온 큐티 사역의 성과를 돌아보며 “드디어 해외 1호 사무소를 필리핀에 열게 되어 매우 감동적”이라며 “이 사무실을 통해 더 많은 필리핀 영혼들이 말씀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필한선협 회장 김상호 선교사는 사무소 오픈을 축하하며 “필리핀에서 큐티 책이 널리 보급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열렸다”며 “우리 교회가 먼저 샬롬큐티를 구입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비전큐티 글로벌 필리핀 사무소 오픈 기념식
비전큐티 글로벌 필리핀 사무소 오픈 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비전큐티
이날 행사에서는 필한선협 사무총장 이용수 선교사가 비전큐티 필리핀 사무소 소장으로 공식 위촉됐으며, 현지 운영 책임자로 Ana Arangorin 실장이 임명돼 필리핀 내 사무 행정과 보급을 총괄하게 된다.

비전큐티 필리핀 사무소의 출범으로 인해 기독교 서점 공급망이 확대되고, 현재 7곳의 큐티 센터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큐티 책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현지인 큐티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전큐티 측은 “이번 오픈은 필리핀 내 말씀운동 확산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현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함께 만들어갈 큐티 사역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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